바이올린 독주회

어부바 2006.01.09 12:15:20

조회 1755 추천 0 댓글 6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문화생활이라고는 영화~연극~가수콘서트가 전부였었어요. 그러한 제가 바이올린 연주회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12월 송년모임이 있었던 플레티넘에서 바로 제 옆에 앉으셨었는뎅... 제가 무쟈게 소심한관계로 거~~~~~~~~의 말도 못건넸었는데...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몇분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1 금호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더라구요. 3층이었는데 좀 이른시간에 도착을 해서 입구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시간여유가 있어서 근처에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운후에 다시왔습니다. 간단하게 허기를 채운곳에서 음식을 드시던분들중 상당수가 이 공연을 보시더라구요~

#2 S석 만원표를 구입했습니다. 누구 누구의 말처럼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볼수 있었던건 행운이란말에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저에겐 새로운 경험이었고 한해두해 지나면 더욱더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고 인기있는 독보적인 연주자가 되실거라 믿어요. 공연장에서는 절대 사진촬영불가라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3 앵콜곡까지 공연이 끝나고 나오니 바로 옆 리셉션장에서 다과라고 하기엔 훌륭한 뷔폐음식이 차려져 있더라구요~! 공연전 잠깐 허기를 달랬다는 사실도 잊은채 전 두접시나 먹었어요. 근데 사진은 한장이네요. 또한접시엔 초밥과 족발이었는뎅... 히~~~~!

너무너무 감동적인 공연이었어요! 아~~ 그리고 보니 리셉션장에서 마져도 인사를 또 못나눴네요... ㅠ.ㅠ 독주회 너무 너무 잘 보았다고 말씀드렸어야 했는뎅... 꼬랑쥐 하나 ==> 이날 저녁과 나름대로의 뒤풀이(?)음식은 다음기회에 올릴께요... 그래도 리셉션장에서 음식사진 찍은건 올렸어요. 꼬랑쥐 두울 ==> 혹시나 이름이 알려지는거 원치 않으시면 방법합니다. 방법하고 올려야 하나 그냥 올려야 하나 어제밤부터 고민하다가 그대로 올립니다. 20060109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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