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우노- 신촌점

면 2006.01.04 17:16:14

조회 3675 추천 0 댓글 17

신나라 건물에 있다가 사라진 우노~ 그자리엔 이뽀뽀따무슈가 들어왔죠 독수리 빌딩에 다시 생겼더라구요 백화점에서 오픈기념 셀러드 쿠폰도 보내주고 피자도 땡기고 신촌이고 들려 줬습니다. 벌써 작년이군요 오호호 우선 준비된연장

기본으로 빵주는건 이제 어떤 팸레나 기본 따끈따끈하긴 했는데 전자 렌지에 돌려나왔는지 식으니까 바삭~ 하게 마르더라구요

쿠폰으로 먹은 치킨셀러드... 사진은 잘나왔는데 이거 정말 엉망이에요 정상 가격은 다른 팸레랑 다를게 없는데 야채라곤 오직 양상추 방울토마토 두개 가장 어이없던건 소스 만다린오렌지랑 머스타드 두개를 시켜봤는데.. 머스타드 소스는 차라리 오뚜기-_-꺼가 더맛나요. 이런소스로는 장사하시기 힘들지 말입니다..

쿠폰으로 먹은거니 덜궁시렁거리려고 노력합니다.

오픈기념 해피아우어라는 테이블에 전단보고 주문을 했는데 서버들도 처음이라 그런지... 해피아우어 있는것도 모르고-_-;; 나에게 되물으시면 어쩌십니까. 맥주엔 피자! 피자엔 맥주!

치킨 바베큐피자 ㅜ_ㅜ 그래도 피자맛 만큼은 변함없습니다.

도우 두꺼운거 안좋아 하는데 여기만은 예외 두툼한 팬피자 도우에 넉넉한 토핑~~ 그간잊고있던 달달한 양파 ㅜ_ㅜ (담에 피자만들때 나도 양파 일케 넣어야지~) 죽죽 늘어지는 치즈~ 작아뵈도 한조각 먹고나면 배불러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던 시점 서버들이 많이 미숙하시어 불편시렸는데 이제한 2주 지났으니 잘들하시겠져뭐 그래도 담에가선 피자만 먹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나저나 다시추워져서 걱정. 쫄쫄이 바지를 다시 꺼내 입었습니다. 어제저녁에 집에 들어가는길 안입고 나온걸 무지 후회했거든요. 이제 바지한장으로 다리가 시려서 못다니겠어요.(내복짱!!)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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