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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 지리산

어부바 2006.01.03 13:04:40
조회 4296 추천 0 댓글 10

작년 12월의 어느날~~~~ (간발의 차이로 벌써 이사진이 작년사진이 되었네요) 많은인원이 모였었어요~! 인사동의 지리산이란곳에서 모였었는데요... 엄. 음... 이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 이곳이라면 모를까 개인적으로는 다시는 가고싶은생각이 ...쿨럭 암턴 사진보시져... #1 3호선 안국역에서 내린다. → 종로경찰서, 인사동 방향으로 나온다 → LG25와 크라운베이커리 사이도로(인사동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서 → 왼쪽으로 두번째골목이던가?(골목초입에안내판있습니다) 골목 끝까지 들어온다 → 다시 왼쪽으로 꺾어 들어온다 → 오른쪽에서 지리산 발견 =====위치설명은 이날모임의 공지에서 퍼왔습니다============= 이곳의 문은 튼튼하게 잠겨있습니다. 대문에 옆문을이용하세요..라고 써있어요 #2 옆문을 이용하라고 했으니.. 옆에 문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커다란 메뉴판이~~ #3 이곳이 옆문입니다. 이날..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한모임당 대략 3-40명씩 모인팀이 3-4팀 되었어요.. 그러니까.. 무지 크더라고.. 이곳 지리산이란곳이여~~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 있었던가? 암턴 대부분 큼직큼직한방으로 되어있었어요 #4 밑반찬을 보시지요~! 콩나물에선 어떻게 삶았는지 비린내가 좀 심하게 났었어요. 이날만 그랬었겠쪄?? 글케 믿고 싶어요 #5 자라다 만 배추로 김치를 만들었나봅니다. #6 저기 하얀그릇안에는 동치미가 있었는데요... 아무리 어둡게 찍어도 영 안잡히더라구요~~ 그래서. 걍 환하게 찍었습니다.. #7 해물파전입니다. 해물은 아무리 뒤적뒤적 낚시질을 해봐도.. 오징어밖에 안건져지더라구요.. 15,000원이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맛은 걍 어느집에서나 맛볼수 있는 평범한맛~! #8 그나마 이건 먹을만하더라구요~ 암퇘지볶음 15,000원 이것이 매우 맛이있냐 하면.. 그런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먹은 울모임이 음식선택을 잘못했을수도 있겠지만 어쨌던.. 이날먹은거 중에서는 그나마 인기품목이라는 이야기였슴돠~! #9 한장더~~! 어때요 양이 많아보이나요? 쩝~! 인기가 좋아서 금방 바닦이 난거라고 외쳐볼까요? #10 아무리 [밥좀 주세요~~] 라고 외치면~~ [네 금방나와요~~] 라고 초지일관 그렇게 대답하시더라구요... 결국 50분기다린끝에 밥이 나왔어요.. 정말이지.. 테이블위의 음식은 금방바닥나지~ 밥은 안나오지.. 으미~~~ 그래서 결국 우리가 다시 부탁을했습니다. [저~~ 따뜻한국물 있으면 조금만 주시면 안될까요?] 그래서 서비스인지 걍 주문인건지 잘모르겠지만 암턴.. 제가 맛은 안봐서 잘모르겠네요... #11 오랜 기다림끝에.. 밥이 나왔습니다. 밥이 나올때 따라나오는 반찬입니다. #12 좀.. 푸짐하게 담아주시징... 나혼자 먹는반찬도 아닌데.. #13 이건 개인당 지급되어지는 겁니다. 여기서.. 아하~~ 모임데빵님이.. 뎅장국을 시켰구나 생각들었습니다 5,000원이라지요~! #14 제평생... 이렇게 밥을 보고 반가워하긴 첨이었습니다. 밥을 애타게 기다린것도 첨이었고요... 주문하고 50분만에 손에 받아든 이느낌~~! 우와~~~ 정말 후다닥 먹고 나가고싶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15 잉..잘라서 나왔네요.. 걍 나와서 아작아작 씹어먹는것이 좋은데... #16 이곳 지리산에서 시간은 무쟈게 많이 소비를 했는데... 다들 배가부르다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고.. 기다림이란 내공을 많이 키웠다는 사람은 많고~~ 암턴 예약되어있는 2차장소로 가려면 시간이 조금더 있어야 해서 조개탕 작은거 하나 주문해서 소주로 버팅겼습니다. 그런데... 이휴~~~ 저거 다들 한숟가락씩 먹고 그대로 남겼습니다. #17 2차로 옮겨서 찍은 케이크~~! 이날 모였던 모임이 5년 되었다네요~~! 손님이 워낙 많아서 음식이 늦게 나오는거라고 믿고싶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그건 아닌듯 싶어요. 사람들이 무쟈게 많이 모이게 될때는 디게 넓어서 좋지만..쩝 20060103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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