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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利 D5D] 송년회후기 - 강남역 플래티넘, 알프스샬레 (스크롤)

명리(名利) 2005.12.27 23:41:40
조회 3991 추천 0 댓글 18

늦은 송년회 후기 올립니다. 아시겠지만 저번주 금요일에 강남역에서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여기 참석할려고 주중 내내 야근을 했습죠. ㅡ ㅜ 장소는 강남역 플래티넘. 하우스비어를 파는 곳인데 저녁때 맥주뷔페를 하는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전에 한번 갔었을때 그냥 평범한 곳이었는데 말이죠. 시간당 이용금액이 다른데 저희는 지인을 통해 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주는 뷔페식이고 맥주도 몰핀을 제외하고는 추가 비용없이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송년회 같은 모임에 딱 좋은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녁 전이라 첫번째 접시는 식사 위주입니다. 롤 종류부터 해서 적지 않은 요리들이 있습니다. 음, 개인적 느낌으로는 예전 대학로 자르디노보단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장점은 하우스 비어를 맘껏 마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첫번째는 크림 스타우트 예전의 고소하고 진한 크림맛이 2% 부족. 먼저 오신분은 식사 마치시고 간단한 안주에 맥주한잔 하고 계시더군요. 옆에서 사진만 찰칵~ 두번째 잔은 브라운 에일 다들 이상하다고 했는데 전 좋았습니다. 후식 종류군요. 역시 옆에 분 접시 누군가의 식사로 추정 -_- 앞에 새우는 못 찾아서 못 먹고 있었습니다. 칵테일 새우를 튀긴거 같았어요. 연어는 평범, 소스가 없어서..낭패 롤 종류는 많아서 좋았는데 많이 먹으면 맥주 못 마시므로 패스! -_- 매운 홍합 휘트비어, 밀로 만든 맥주입니다. 호가든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이것도 좋았습니다. 서비스식으로 나온 몰핀 맥주인데 도수가 8.4도인가 그렇습니다. 원래 몰핀 먹으려면 잔당 3000인가 추가 금액 내야 하는데 픽쳐 서비스로 그냥 마실 수 있었습니다. ^^; 제가 퍼온 접시 담다 보니 잔뜩이네요. 담은건 제가 맞는거 같은데 먹은 기억이 별로 없네요. 요놈도 신경써 퍼왔는데 접시 내려 놓고 돌아다니다 보니 다 없어졌어요. 가운데 새우크런치롤은 먹은 기억이 납니다. 먹고서 배불러 바로 후회! 아마 크림스타우트인거 같습니다. 다른 분의 접시도 간간히 찍어줍니다. 먼 타국에서 오신 아벨리아님이 갖고 오셨어요. 혀가 오그랄들 만큼 달아요. ^^; 이것도 물건너 온겁니다. 상자의 꽃장식이 고춧가루 인줄 알았어요. 닦을려고 하니 안 닦이더군요. -_-;; 마카롱 이날 평소 못 보던거 많이 먹어봤습니다. 서비스 대왕쥐포 7시부터 9시 45분 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40여명이서 신나게 놀고 얘기하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가한 송년회라 2차 잡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겨우 자리를 잡은 곳은 플레티넘 바로 옆에 알프스샬레라는 곳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곳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엔 호프집이 아니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자리 잡고 주문했습니다. 원래 맥주집이라 소주는 안 파는데 곳인데 참가자분이 갖고 오신 소주 + 서비스용으로 있던 소주까지 별도 주문하여 투하되기에 이릅니다. 일단 맥주 플레티넘에 있다 왔다고는 하지만 밍밍한게 영 아니였습니다. 왠지 불안해집니다. 골뱅이 소면 so~so~ 두부김치, -_- 쀍~ 어흑~ 돈 아까워요. 해물떡볶이 해물은 없고 맵기만 했어요. 다들 별로라 안 드시는데도 열심히 드시는 분 있었습니다. 17000원짜리 과일안주 ㅡ ㅜ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다는 거외는 장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1차가 좋았던 만큼 2차는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3차가 최고였다는데 다음날 일정때문에 2차 끝나고 귀가길에 올라야 했죠. 흑~ 이날 만나뵌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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