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잘 보내구 계시죠? 아무래도 연말이라 이래저래 모임이 많군요.  요번에 부페시티라는 중국계 부페에서 갔을때 찍어봤던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여기 토론토 한인방송에도 열심히 선전을 때리는 곳인데 제법 그럴듯한 스시바가 있는게 특징이라면 특 징이겠더군요. 스시바에서 이것저것 주워와 봤읍니다. 흠... 첫장서부터 막히는군요... --;; 그냥 흰 생선초밥.  도미가 아니었을까 추정됩니다. 푸토마키 그리구 연어껍질구이+오이롤 이네요 뭐 보시다시피 연어와 장어초밥.  장어는 좀 아니올시다 였읍니다. 왼쪽은 스시피자... 밥을 튀겨서 연어와 소스를 얹은 중국식 초밥인데.  왠지 누릉지 느낌이... --;; 오른쪽도 드라곤롤이라고 부르는 중국식 초밥입니다.  중국사람들은 튀긴걸 많이 집어넣어서 몇개만 먹어도 금방 질려요. 음... 역시 왼쪽은 뭔지도 모르고 먹은거구... 오른쪽은 유부초밥 연어껍질구이과 연어 몇점 없던 사시미 입니다.  연어는 중국사람들 좋아하는데로 엄청 두껍게 잘랐더군요.   옆에것은 하얀참치(?) 뱃살이라던데 역시 엽기발랄하게 넘치는 기름기에 금방 질리구 말았읍니다... 아는 중국넘은 이것만 먹는다는데 역시 다른 입맛이더군요. 오이롤 아 힘드네요...  ^^   여기서부터는 중국음식들 입니다. 싱가폴누들. 후난비프... 매콤한 소고기 볶음입니다. 매콤 두부. 앗 캐나다에도 한류?  김치, 오이소배기, 그리구 갈비 입니다.  그외에 해파리무침도 있고 그랬읍니다만 맛은 역시 그저 그런...   김치는 비싸서 그런지 작게 다져 놨더군요. 좀 그로테스크한 사진이군요.  튀긴 랍스터하구 게였는데 많이 부실... 어디서 단체로 다이어트중이던 넘들을 가져왔나봐요. 스팀 송어 해물볶음 치킨볼.  약간 귀엽게(?) 나왔군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중국식 연두부 디저트에 야생찹쌀죽을 섞은 겁니다.  옆에 중국아주머니가 하는 걸 눈여겨 뒀다가 가져와 봤는데 부드럽고 살짝 단맛이 나는게 나쁘지 않더군요. 끝입니다... 경쟁상대로는 가격비교상 중국부페 만다린 정도가 아닐까 하는데요... 만다린보다 좀 더 동양인 입맛에 맞춘 곳을 찾는 분들이 한번쯤 가볼만 하다고 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눈팅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