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음갤 송년회 후기

대망의 2005년도 음갤송년회가 어제 강남역에서 있었습니다.
약 40명 정도의 분들이 모이셨었구요, 이제 1주일 남짓 밖에 남지 않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았었지요.
처음 인사드리는 분들, 뵙고 싶었던 분들, 평소 신세지고 있는 분들 모두모두 반가왔고 먼 길 돌아가시느라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어제의 분위기를 모두 전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후기라는 이름 아래 간단하게나마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1 : 제가 도착한 시간이 6시50분 쯤. 먼저 와 계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2 : 일단 자리 잡고 앉아봅니다.

#3 : 저는 어제 "크림스타우트"로 일괄 정진했습죠.

#4 : 다른 분들이 떠 오시는 접시들을 낼롬낼롬 찍어 봅니다. 아마도 쉏군의 첫 접시. v-_-;;

#5 : 농박사님. 잘 담으셨는걸요 모.

#6 : 볶음밥에 커리 소스를 뿌려오셨네요. 좋아요. 네네.

#7 : 깐풍새우인가요? 더운 음식 중에서는 요게 제일 낫더군요.

#8 : 크림스타우트는 피쳐 병에다 안 담아 주시던데 햅휘양 대단하쉼돠~! 쵝오. -_-乃;;

#9 : 탕수육이랑 갈비. 역쉬 매랩군도 고기파.

#10 : 글라스양 셑팅 훈늉해요. 짝짝짝.

#11 : 대충 이런 분위기였답니다.

#12 : 미파군/소심양이 수고해 준 명찰과 해피양의 정성어린 밤샘작업 포츈쿠키.
허나 아뿔싸 포츈쿠키 속에 악플이 들어 있을 줄이야. 잉잉. -_-;;

#13 : 9시 40분쯤 나와 단체사진(Juny햏이 올려주실꺼예요)을 찍고 바로 옆 2차로 이동합니다.
날도 날이고 인원도 많아 2차 섭외하기 정말 힘들었어요. 명리군과 뚜시꿍님 감사드립니다.

#14 : 골뱅이소면.

#15 : 2차는 이런 분위기였구요.

#16 : 소주 안주를 위한 필살의 두부김치였건만 맛이 끄음. ㅡ,.ㅡa;;

#17 : 과일.

#18 : 이 날 저를 두번이나 (Sudden Come-Back & Disappear) 놀라게 한 편한베개햏의 찬조주.

#19 : 3차로 먹으러 간 삼겹살. 진정 최고였어요. -_-乃;;

#20 : 매년 고마운 아벨리아~! 수현군에게 전달 완료 증거 사진 남기며 다시 한번 Thanks.

1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의 의미는 차치하더라도 어제의 하루 모임을 위해서 많은 분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죠.
먼저 피크 날 부정확한 숫자의 많은 인원들을 적절한 가격에 예약 받아 주신 플래티넘측에 감사드리고,
바쁜 연말에 회사일 쫓겨가며 공지와 인원 확인, 장소 섭외에 힘써준 명리님과 Juny님에게 Special Thanks~!
개인 시간과 비용을 들여 명찰 만들고 회비관리와 참석인원수 확인까지 해 준 소심Girl님, 그리고 미친파랑님께도 감사를,
하나하나 정성어린 글씨로 꼴딱 밤 새워 포츈쿠키를 만들어 주신 해피님께도 감사드리며,
맛있는 먹거리며 술 등등 음식 찬조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제의 송년회를 빛내고자 먼 거리를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Merry X-Mas~!

이상..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