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바] 왕십리에서 회를 먹었었드랬어요!(스크롤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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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수비드 스테이크 58도 50분 이건 미리 시즈닝 되어있는 고기한번 사봤는데 다신 안살듯ㅋ 진공 애들 줄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아재유람

[어부바] 왕십리에서 회를 먹었었드랬어요!(스크롤압박)

어부바 2005.12.22 13:28:27

조회 3426 추천 0 댓글 25

스크롤압박이 부담되시는분은 지체말고 패스하세용! (25장입니다) 10월의 어느 주말~~! 친구놈의 결혼식과 피로연이 끝나고 아는 형님께서 운영하시는 노래방으로 가다가 저녁을 맛나게 얻어먹었습니다. 노래방사진은 없습니다~~~~~~~~ ^^;; #1 저녁으로 얻어먹는 곳의 가격과 구성은 이러케 되어있습니다. 거의 재래시장표 회나~~ 가격싼곳에서 별다른 기본찬없이 간단하게막 먹은 헝그리인지라... 가격이 싼지 비싼지 전 모릅니다.

#2 이런 제대로된(?) 회집에서의 회는 뷁만년만에 온지라 기본찬하나하나도 몽땅 다 찍어봤습니다. 이것이 그중에 하나~

#3 야채샐러드~! 맛이 좋던데요?

#4 이가 시릴정도로 사각사각 거렸던 참치~~!

#5 방울토마토만 한개 먹었던.. 그냥 그런그런 맛~

#6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그냥 목구멍으로 쏘옥 들어갔던..

#7 초등학교앞에서 이쑤시개로 콕콕.. 찍어먹던 맛탕~! 제가 막입이라서 그런지.. 맛탕은 어느집이나 맛이 비슷비슷

#8 소라~ 소라~ 살빼고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하시던데...

#9 요건 두대접 나왔어요

#10 여백의 미를 살린 부침개~! 여백의 미를 살려서 나오는 음식은 시롱~

#11 옥뚜뚜~~

#12 담백하면서도 짬쪼롬한것이.. 솔직히 이놈만가지고도 이스리 팍팍!

#13 다른집에선 이렇게 나오는거 잘못본거 같은데... 하긴 제가 요로콤 나름대로 제대로된(?)곳엔 잘 안다니다 보뉘~

#14 포장지와 포장옵션~~! 겹살이도 잘 안싸먹는데... 회는 더더욱 더~ 손이 안가더라는

#15 드디어 회가 나왔습니다.

#16 전 이렇게 돌위에 올려서 나오는건 첨 봤습니다. 일회용 스티로폼접시에 나오는건 수많이 겪어봤어도 말이지요.. 헤~

#17 정말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우럭회입니다~~! 6명이서 맛있게 잘 먹었드랬지요!

#18 이거이 참치갈비라던가? 암턴... 오~~ 이거 정말 맛이 끝내주더라구요 양이 너무 작게 나와서 무지무지 무지 무지 아쉬었다는

#19 생선까스도 나옵니다~!

#20 실수로 간장을 많이 붓는바람에 저혼자 무쟈게 짜게 먹었다는..쿨럭

#21 매운탕도 먹어주었지요~ 매운탕은 맛만 살짝보고 배불러서 손이 잘 안갔다는..

#22 매운탕이 우리들에게 많이 팔리지 않았던 이유는 요것을 주문했기 때문입니다. 국물이 시원하니 개운하더라구요 된장과 꽃게가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23 알밥은 제가 태어나서 첨먹어보았습니다. (-.ㅡ)a 정말 정말 맛이 기가막히더라구요~! 오오~~ 정말 끝내줬습니다. 어? 계란은 없네? 라고 얼떨결에 중얼거렸더니... 일행들이 알밥엔 계란을 넣을수가 없는거라고..하더라구요

#24 막판에 전어구이를 써비스로 내어주셨습니다. 아효.. 근데 소금을 너무 많이 뿌리셨더라구요.. 디게 디게 짰다라는 맛밖에 생각이 안나요~!

#25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왕십리역에서 디게 가까웠다는것만 생각납니다. 켈룩!

회를 얻어 먹는 다는 설레임으로 쫄랑 쫄랑 따라갔지만... 알밥의 맛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뷁만년만에 올리려니 이거원 당췌 떨려서뤼.. ㄷㄷㄷ!! 20051222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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