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돈까스

지난주 일요일 갑자기 땡기는 돈까스. -_-v;;
돈까스라하면 고기 두툼한 일본식 돈까스와 경양식집 돈까스, 그리고 기사식당 돈까스가 있을 수 있겠죠.
이 날은 기사식당 돈까스가 심히 땡겼던 겁니다.
성북동이나 남산까지 가기엔 넘 멀어 수유리에서 삼양동 넘어가는 길 쯤에 있는 기사식당 골목으로 휭 가주었지요.

#1 : 어디를 들어갈까 망설이다 게 중 차가 가장 많이 주차되어 있던 집으로.

#2 : 가게 이름이 돈까스집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메뉴가 꽤 많군요.

#3 : 일식 돈까스에 미소시루라면 한국식 돈까스엔 바로 요 슾~!

#4 : 요 집에 왜 사람이 많은가 했더니 반찬 무제한 부페 코너가 있더군요.

#5 : 반찬 뿐 아니라 김밥, 샌드위치, 만두 등 먹거리 종류가 꽤 많았었는데 그리 배고픈 시간이 아니였기에 많이 못 가져왔어요.

#6 : 암튼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오~! 정겨운 저 소스.

#7 : 곁들이는 삐리하나 반찬 부페가 모든걸 커버해줍니다.

#8 : 얘는 울 여사님의 제육볶음.

날이 춥습니다. 든든하게 드시고 따숩게 입으세요.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