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에서

어휴. 오랜만이군요. 지난주 수, 목, 금 계속 출장이라 정신이 없었네요. @.@a;;
일주일전, 정확히 말하면 지난주 화요일에 아시는 분 생일 파뤼를 외대 인근에서 했었어요.
모 항상 가던 곳을 한 바퀴 휘이 돌았기에 매번 그 사진이 그 사진이지만 암튼 또 한번 올려봅니다.

#1 : 첫 코스는 늘 가던 거기. 굴찜집.

#2 : 인원이 9명 정도 되었을꺼예요. 통굴찜 중자를 2개 주문했습니다.

#3 : 굴찜이 익어 가는 동안에 먼저 먹고 있으라며 주신 생굴.

#4 : 돈나물, 돗나물 암튼 그 나물.

#5 : 15,000원 중자 한 판.

#6 : 자주 먹어도 소주 안주 최고.

#7 : 2차로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위대한 사람들. -_-a;;

#8 : 반찬들을 식판에 주시는 센스.

#9 : 전날 남은 쥐포가 가방에서 자고 있길래 함께 구워 줬지요. 잍힝~!

#10 : 열심히 구워 줍니다. 지글지글.

#11 : 고기집에서 생일 축가를 불러줬어요. 초가 좀 많지요? ^^;;

#12 : 아무리 배가 불러도 밥은 볶아 줘야 하는게 인지상정.

#13 : 흥겨운 날이니 3차도 가주렵니다. ㅡ,.ㅡa;;

#14 : 어떤걸 선택해도 가격은 5천원.

#15 : 기본 1.

#16 : 기본 2. 11시 방향 기본 3.

#17 : 오랜만에 왔다며 아주머니께서 내어 주신 생굴. 어휴 이 날 완전 굴의 날이네요.

#18 : 양념고갈비.

#19 : 그리고 김치찌개.

엊그제 눈도 많이 오고 송년회 공지도 떠 있는 걸 보니 벌써 12월이라는게 진짜 실감이 나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한 해를 마무리 할 땐 언제나 아쉬움이 한가득.
올해는 차분한 마음으로 바쁜 생활 속에 잊혀져 있던 친구들에게 문자라도 한 통씩 보내야겠습니다. 쿨럭 -_-;;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