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명리님 게시물 보니 생각나서 올립니다. 저는 음갤 유령이랍니다. 그렇다고 처음 글 쓰는건 아니고 2년 유령생활 끝에  닉을 바꿨네요. 최근 파리하노이를 10월 말 11월 초 두번 방문했는데 파리하노이를 가지 않았던 긴 공백기동안 맛대맛 방송에 나오고 간판도 바뀌고  새로 달았더군요. 늘 식사시간 때를 벗어난 시간에만 방문해서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맛이 변했습니다. 살짝 변한거라 잘 모르겠지만 그냥 육수 맛 관리가 잘 안된듯해요. 원래도 옅은 육수는 아니었지만 감칠 맛 보다는 짠맛이 강한 것같았어요. 뭐 감칠 맛은 어디든 msg 로 낸다지만요. 흑. 비빔 쌀국수 맛은 뭐 그대로고... 메뉴 선택할 거 없이 늘 비빔 아니면 그냥 포보 선택하려니까 기운빠지더군요. 음.. 쌀국수사진 숙주를 바로 넣는 바람에 지저분하지요. 그래도 먹기 전이랍니다. -.- 먹기 전에 왼손잡이의 특권 한입샷을... 맛은 좀 변했지만 다른 곳에 비해서 면발이 탱탱해서 좋답니다, 파리 하노이... 메뉴가 다양해 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