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역 굴전 & 오징어통찜

외대에서 굴찜 & 오통찜이 새로운 라인업이 될 것 같다는 예상대로 원투 콤보를 감행한 지난주 사진.
날이 쌀쌀해 질수록 더 애착이 갈 것 같은 메뉴들이예요.

#1 : 아직 이 집 굴찜 메뉴가 많이 알려지기 전인지 아니면 외대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사람은 별로 없어요.

#2 : 굴찜 사진은 지난번에 한번 올렸으니 오늘은 굴전.

#3 : 역시나 생각 했던 대로 베스트 이슬 아이템.

#4 : 2차. 메뉴에는 오통찜이 안 써져 있군요.

#5 : 이 날은 간만에 실내에서 먹기. 야외 테이블엔 비닐 천막을 설치 하셨더군요.

#6 : 쌀쌀할 때에는 따끈한 콩나물국.

#7 : 어휴. 양념이~! 통오징어의 내장과 먹물이 국물에 배어들면 최강의 이슬 아이템이 되는거예요. 꿀꺽.

#8 : 아시죠? 얼추 먹었으면 그걸 준비해야죠.

#9 : 국물이 졸아서 짜장 색이 나네요. 암튼 밥 터~억 털어 넣고.

#10 : 스윽스윽 볶아 주면 되겠습니다.

쌀쌀한 바람 속에 진한 가을의 향기가 나는군요. 그래도 배 따뜻하면 졸린 것은 똑같습니다. 아~함.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