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회집 “바다에누워”

어제는 회사 회식이 있었습니다.
가게 이름이 왜 “바다에누워” 인가 했더니 예~전 높은음자리 출신 임은희氏가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높은음자리”를 기억하시는 당신은 어느덧 관록의 중년. -_-a;;

#1 : 요렇게 생겼어요. 공항터미널 맞은 편 골목 안. 저 뒤에 오크우드호텔이 보이네요.

#2 : 일단 죽. 들깨 죽 이였던 것 같아요.

#3 : 깨작깨작 반찬들.

#4 : 막 무침회 정도.

#5 : 또 깨작깨작.

#6 : 몸 푸세요.

#7 : 생선 이름 약해요. ㅠ.ㅠ

#8 : 초밥. 인당 2개씩. 흙.

#9 : 가뭄에 콩 나는 듯 한 새우님. ㅡ,.ㅡa;;

#10 : 메인. 광어랑 도미.

#11 : 어우. 메인은 도톰하고 쫀득하니 좋던걸요.

#12 : 뭔 생선 튀긴거라는데 정체불명.

#13 : 멍게랑 가리비. 싱싱해서 굳~이였음이예요.

#14 : 새우튀김이랑 고구마튀김. 김진기?

#15 : 매운탕으로 마무리.

코스였는데 1인당 27,000원인가 그랬어요. 회집만 가게 되면 언제나 소주가 팍팍 들어 가게 되서 낭패 -_-;;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