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서 썼는데 에러로 다 날라가서 다시써요 ㅠㅠ 엉엉.. ㅠㅠ 서럽다잉. ㅠㅠ 우히히 그치만; 또 스크롤 내려가요~ (맨날 구박받으면서도 스크롤하는 못된심뽀 =_=ㅋ) 먼저;; 여전히 야금야금 먹고 있는 리치몬드 까까- 아흥 ㅠㅠ 다이어트 완죠니 물건너갔어요.. ㅠㅠ 흐엉엉 그저께- 할모니 팔순이였어요- ㅎㅎ 청계에 있는 한정식집에서 직계가족끼리 조용히 보냈어요~ 드레싱색이 너무 이뻐서- 손 안댔어요. (왠지 음식색이 이쁘면 깨림칙해요;; ) 볶음우동- 친척오빠가 먹으려다가 사진찍는 절 보고 벙쪄있었어요. 진짜 사진처럼 저렇게 젓가락 멈춰서. ㅋㅋ 해괘한 괴물보듯이... ㅠㅠ.. 야들야들- 고모할머니랑 작은할부지랑 또 우리 할모니께서 좋아하셨어요~ 친척동생이 준비해온 왕왕슈퍼울트라숑숑 싸이즈 케잌이예요 엄청 컸어요.! 고구마 케잌이라 데코안해주는데 떼써서 해왔데요. (브라보-_-b) 동생이 너무나 사랑해서 차마 젓가락 대기 뭐했던 보쌈- 조개관자랑 야채랑 버무린건데 진짜 맛있어서 혼자 좋다고 여기저기 테이블옮겨다니면서 관자만 쏙쏙 빼먹는 만행을 저질렀죠 ㅠㅠ 친척오빠가 장어탕슉이라고 끝까지 뽁뽁 우기더니.. 버섯탕슉이였어요- 전체샷- 이라 하고싶지만. 중간샷이 맞는것같아요 음식이 계속~ 나왔으니.. (사진찍는 상황에 익숙하지못한 친척오빠들의 거부반응으로 인해;ㅠㅠ 얼마 못찍었어요 ㅠㅠ 흔들려도. 그냥 넘어가고..) 난중엔 꼬모할모니가 승질내셨어요. 한꺼번에 내오라고 감질만 나게 찔끔찔끔하지말라고..ㅋㅋㅋ 종업원언니의 당황쓰한표정 잊지못해요 -0-b 술안주같던 버섯요리 동생말로는.. 단호박이라던데- 역시나 이뻐서 구경만 했어요- 레몬즙뿌렸다가 -_- 촌시렵다고 구박을. ㅠㅠ 먹기 아햏햏 했던;; 새우... 종업원언니가 접시치울라고 한개 남은걸 우리 새언니한테 억지로 먹였어요. =_=... 서비스의 일종인걸까요... 음식갖다가 이런소리하믄 안되지만.. 꼭 해리포터에 나오는 트롤인가? 그녀석 콧물같아서 아무도 손 안댔어요 =_= 절대 제가 먼저 "앗 괴물 콧물같애! " 그래서 안댄거 아니예요~ 사진찍는데. 친척오빠의 못된장난질- 죽통밥!! 아까 관자만 쏙쏙 빼먹어서 그런지 벌받았는지 어쨌는지 배탈나서 -_- 먹지 못했어요 .ㅠㅠ 어저께 동생이 저녁대신 먹겠다던 닭과 똥집- 똥집이 글세 사천원이예요.!! 나 중학교땐.. 이천원이었는뎅.. 넘 비싸요 ㅠㅠ 어제 가출했던 베프가 수원왔다 해서 나갔다 왔어용 아빠랑 그때 술먹고 필름끊긴사건뒤로 술 안마시기로 약속 꽁꽁했는데. 맥주한잔정도는 괜찮을것같아서 =_=... ㅎㅎㅎ 졸작땜시롱 합숙까지 하는데 애가 얼굴이 헬렐레 되서 나타났어요 느므 안타까워서 음식에 손도 안댔어요~ 다 먹으라구~~ 모..;; 살짝 손을 대긴 했는데.. 어쩔수없어요~! 이녀석이 워낙에 뭐 먹을때 제가 안먹으면 지도 안먹고 제가 먹으면 먹는녀석이라 =_=.. 안쓰럽더라구요~ 꼭 시집보낸 딸래미 밥맥이는 심정이였어요;; 글쎄 이 허접스런 나쵸가 구천원이예요 =_= 흥흥!! 밥먹구. 친구랑 너는내운명봤는데 슬펐어요! 한번쯤은 볼만한 좋은 영화인것같아요~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