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시내쪽의 호텔에 만나뵐 분이 있어 그쪽으로.....



건물 넘어로 천진일보 빌딩이 보이는군요..



호텔이 한중합작이다 보니.. 한국 사람들을 위한 가게들이 많이 보입니다.. 포장마차도 보이는군요..



홍칸꽁위 근처에 중국요리 전문점에 들어 갔습니다.. 홍칸꽁위는 한국인 거리 정도라고 하더군요.. 한글 간판을 내건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갈비를 먹을려고 하다가.. 제가 중국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아무튼 기본 상차림!!



칭따오 생 맥주!! 보리 함유량이 많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술을 따뤄 주고 밥도 덜어주고.. 이런 저런 서비스엔 낯 설기만 합니다..



두부를 요상시런 향신료에 넣어 조린..... 독특한 향이 나긴 하지만 입맛에 맞더군요..



남김 없이 먹어 줍니다.. ㅠ.ㅠ



오이를 역시나 요상시런 간장에 무친 기본 요리!! 중국 요린 기본으로 나오는 요리 없이 하나 하나 시켜야 하더군요.. 느끼한 음식을 먹을땐 오이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그래도 덜합니다..



정식 메뉴중 하나였던 요리!! 낯설지 않은 양념맛 입니다.. 유산슬 비슷한 양념!! 샐러리와 부루커리, 완두콩, 새우, 콩등이 들어 가더군요..



양이 꽤나 많습니다.. 새우만 쏙쏙 골라 먹습니다..



볶음밥!! 작은거 하나를 시켜도 양이 상당합니다.. 처음 중국에서 음식을 시켜 드시는 분들 중에.. 인당 하나씩을 시켜 낭패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 한국처럼 찰진게 아니라 날리는 쌀 때문인지 몰라도.. 맛있습니다..



항상 양이 많아서 남기고 온다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ㅠ.ㅠ 이날도 둘이서 먹는데 역시나 역부족 입니다.. 중국 요리는 4명 정도가 적당한듯 합니다..



돼지고기를 튀겨 좀 이색적인 양념에 쫄였던 요리!! 이름은 잘...... ㅠ.ㅠ 매콤해서 한국 사람들에게 잘 어울릴듯 합니다..



쪽파와 같이 들어간 땅콩의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게..... 역시나 마지막에 나와 많이 남겼던..... ㅠ.ㅠ 칭따오 맥주 2병에.. 이렇게 먹고 118원이 나왔군요.. 살 찌는건 시간 문제인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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