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이스라고 하면 밥을 케첩과 각종 야채를 넣어 볶아서 그 위에 계란을 얹고 케첩을 뿌리는 게 전부 인 줄 알았던 때가 있었더랬지요. 그러던 오므라이스의 인식이 드라마 '런치의 여왕' 을 보면서 180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다짐했지요. 일본에 가면 꼭 먹어보겠노라는! 그래서 수소문하여  '번즈' 란 곳을 찾아냈습니다. 오늘은 그곳에서 먹은 오므라이스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음식은  계란을 반숙하여 반달모양으로 만들어 밥 위에 얹고 그 주변에 소스를 뿌린 건데, 위에 얹은 계란을 나이프로 가르면 안의 계란이 쏟아지는 기분이 정말 좋답니다. 소스와 비벼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두번째는 계란과 밥을 양념하여 적절히 볶은 오므라이스 입니다. 두가지 각자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참고로 전 아래것이 더 맛있더군요. 위에 껀 소스가 약간 시큼하고 짜다는 ;; 질문 하나 드릴게요. 저도 사진 여러개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현명한 디씨 햏자들의 의견을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