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산돈까스는 형님한분이 쏘신거다! 우리가 먹고 있는동안에 계산을 해서 계산하는줄도 몰랐다. 우야튼 남산에서 봉천동으로 뷰~~~웅 하고 부스터 아이템을 먹고 신나게 달렸다. 사실 차량 한대에 일행 모두가 타고 근처 지하철역까지만 바래다 주는거였었는데 차안에서 갑자기 의견이 모아져서 간거였다 역시 또 한형님께서 쏘셔서 기분이 좋았다. #1  싱경질난다. 간판샷을 못찍었다. 간판이름도 모른다.     위치도 차량으로 이동해서 잘 모르겠다.     봉천역에서 걷기엔 좀 거시기 하고     택시타기에도 거시기 한 위치에 있다고 들었다.     가격표를 찍으려고 했는데... 차표가 찍혔다     저 액자 들고 차타면 꽁짜일라나? #2  이젠 편하게 술한잔씩 했다.     이스리를 시켰는데 잔은 산이다.     혹시 모르겠다 이사진보구 광고 모델하자고 제의들어올지는     만약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모델제의 들어오면 중간마진 챙겨야쥐 #3  불판위에 통갈매기살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이집이 정말 맛이 기가막히게 좋다고 데려온형님이     남산돈까스집으로 안내하신 형님이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믿을수가 없었다~~~~ #4  위의 사진처럼 불판에 올려놓고 나머지 통갈매기들이다.     근데 몇인분인지가 도통 생각이 안난다.     치매예방및재활훈련소에 입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뚱맞게 껫잎은 모꼬? 하시는 분들이 있을꺼 같은데~~~~     단색은 사진이 이쁘게 안보인다고 형님한분이 셔터 누르는     순간에 올려놓으신거다. 빼고 다시 찍을까하다가 귀차나서 거거~ #5  한눈판사이에 익어가고 있었다.     냄새라기 보다 향기라고 표현하고 싶었다     익어가는 향내음에서 난 이미 젓가락들고 달려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6  음식찍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가지고     사실 내가 짤라야 하는데 형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얇은 고기보다는 역시 두께가 요정도는 되야~~     고기를 씹을때 이빨들이 욕을 안한다~~~     안그렇겠는가~~ 이빨도 운동을 할 권리가 있다~~ #7  밑반찬 중에 하나~~  닭알이다!     후라이라고 하기엔 좀~~  글타고 닭알말이라고 하기엔 더욱 좀~~     울엄뉘에게 물어봐야겠다... 몬소리냐고 물어볼줄 알았따~!     울엄뉘가 나 학교다뉠때 요렇게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셨다.     모양새나 재료나(당연한건가?) 방식이 똑같으나..     맛?.... 맛 좋다.. #8  미안하다 발로찍었다!     굴이 생각보다 싱싱했다... 그래서 2번 더 리필받아서 먹었다.     이놈만가지고도 훌륭한 술안주로 충분하다.     물론... 당근빠따 기본안주.. 아뉘 아뉘.. 기본반찬이다~! #9  파무침에.. 껫잎을 짤라서 같이 무친거 같다.     파의 숨이 아직 살아 있어서 더 좋았다.     숨이 죽어 있는 파무침보단 아직 목숨이 붙어있는     파무침이 난 더 좋다~~!     글타고 생으로 먹어봐 먹어봐~ 강요하진 말자! 주먹날라간다~ #10  귀찮다 전체모습으로 보자~!      아...여기에서 말을 해야겠다 ..(더이상은 고기사진이 없어서)      통갈매기살... 정말 정말 맛이 좋았다.      돈까스로 배를 채우고 고깃집에 왔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      배가 고팠다면 더더욱 맛이 무지개장갑으로 레벨업이 되었을거다.      #11  맛있게 먹고 있었을때 이놈이 나왔다      난 안건드렸다.. 그래서 맛을 모른다.      고기가 맛이 좋은데 저놈을 내가 건드릴꺼 같은가?      절대 안건드렸다.. 단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사진으로 봐도 몬가 한참 심심한거 같다는거다~~ 맛이 있었을까? #12  맛있게 다 먹고 꺼억 꺼억~~ 예의 생략하고 소리내고 있을때      테이블로 수정과를 하나가득~~ 수정과얼음 수북히 나왔다.      컵에 알아서 먹고싶은만큼 퍼 먹으란다..      이런 셀프는 좋다~~ 수정과가 마지막 입맛을 깔끔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집 정말 친절하다~! 3줄요약! 1) 돈까스 먹고 고기먹었다. 배튀어나온 이유를 알거같다! 2) 형님들하고 더욱친해지자! 돈안든다! 3) 쥔장에게 지하철역으로 이사하라고 쫄라봐야겠다! 꼬랑쥐~~~!     :    비오는 수요일이다~ 장미줄사람이 없다~ 젠장!      20050216어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