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갤제6회MT후기~!

지난 주말..음갤 제6회 엠티에 다녀왔습니다..1회 엠티에 다녀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번이나 참석을 했네요..-_-;;
장소는 가평역과 경강역 사이에 있는 “강풍경”이라는 곳으로 2번째 엠티 장소였던 곳이였어요..
암튼 간만에 사진 정리를 하려니 힘드네요..헥헥..거두절미하고 보시죠~!

우선 저는 다른 2명의 멤버들과 후발대로 출발을 했지요..
음..가평..하면 뭐가 유명한지 다들 아시죠? 바로 “잣”입니다..
예전 가평에 1박을 하러 다녀올 때 눈여겨 봐놓았던 “잣국수”의 한을 풀기 위해 도착 전 잠시 들렸습니다..

#1 : 가평 군청을 지나 10분 정도 가다 보면 요런 입간판이 눈에 띤답니다..

#2 : “잣국수” 그렇습니다..잣국수가 무엇일까 몹시 궁금했던 겁니다..

#3 : 어라? TV에도 나왔던 곳이군요..

#4 : 잣이 비싸잖아요? 5천원이면 잣 몇 개만 살짝 뿌려주는게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5 :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수를 요 김치에 싸서 먹는다고 하던데..
암튼 시원하니 맛있었던 김치..일행분은 명동칼국수 김치 삘이 난다 하더군요..

#6 : 이것이 바로 그 잣국수..밀가루에 잣가루를 넣어 면을 뽑고 잣국물을 부어낸 심플한 스타일이군요..
콩국수의 콩대신 잣을 썼다보면 맞을 듯..
굉장한 맛은 아니였지만 어쨌던 처음 대하는 음식의 기대는 나름대로 충족~!

#7 : 그리고 지척의 엠티 장소에 도착~!
먼저 도착하신 12인의 선발대분들은 라면을 끓여드셨다기에 살짝 죄송..
했으나 이게 바로 후발대의 묘미..-_-v;;

#8 : 도착 후에 짐을 풀고 주변 경관을 찍으러 잠시 강가에 다녀왔어요..

#9 : 강가에는 살짝 살얼음이 얼었어요..

#10 : 저 멀리 이상한 풀들도 운치를 내어 주는군요..

#11 : 해도 뉘역뉘역 지는데 예술은 그만하고 이제 들어가서 달려줘야겠죠..ㅡ,.ㅡa;;

#12 : 우리의 매랩군이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과자에 맥주로 시작했어요..

#13 : 파도도 두 바퀴 타고 께임도 하는 사이 슬슬 나와주기 시작하는 음식들..첫빠따는 마파두부로군요..

#14 : 두번째 요리 “매촌치킨”..

#15 : 세번째 요리 불닭..음 조리장 매운 기준이 약해설..살짝 덜 맵긴 했지만 그 자체는 훌륭한 맛~!..

#16 : 네번째 요리~! 조랭이 떡이 들어간 고구마 닭갈비..

#17 : 막간을 이용해 작품 구상중이신 봉선생님~!

#18 : 다섯번째 요리..이것이 바로 말 많고 탈 많던 그 문제의 팔보채~!
느무느무 맛있었는데 두 접시 밖에 안나와서 피튀기게 한 입 먹기 가위바위보를 했지요..
20판이 넘게 돌아가는 동안 나중에 섞은 면발 한점 못 드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19 : 여섯번째 요리..아라~! 제목을 까먹었네요..암튼 역시나 맛있었어요..

#20 : 포장지가 나오는걸 보니 뭔가 고기류가 오려나 보군요..

#21 : 일곱번째 요리..제육볶음과 양념 쫄면사리..

#22 : 여덟번째 요리..매운 짬뽕~! 일케보면 잘 안보이나 속에 해산물 건더기가 일품~!

#23 : 한 맺힌 몇분들을 위해 앙코르 팔보채~!..감동..흙..

잠시 쉬어가시죠..헥헥..저 음식들을 먹는 동안 참 다양한 게임들을 했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누가 뭐래도 “가위바위보”죠..쇼부는 바로 답이 나와야한다구요..-_-;;
암튼 최종 결승에서 비기면 러브샷이 벌칙이였는데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되었어요..
그 중 양호한 사진 몇 개 올려봅니다..대강의 분위기만 봐주세요..ㅡ,.ㅡa;;

#24 : 작품명..”부라보”..-_-v;;

#25 : 작품명 “또걸렸다” -_-v;;..

#26 : 작품명 “남자가더좋은데” -_-v;;..

#27 : 작품명 “포도주를다오”..-_-v;;

#28 : 작품명 “좋아요~!” -_-v;;

#29 : 이 날 러브샷의 최대 수혜자 봉선생님 -_-v;;

#30 : 그렇게 아침이 밝았습니다..아침이 왔으니 밥 먹어야죠..-_-;;..
언제 먹어도 쵝오의 맛 그대로..마파두부..

#31 : 전 날의 7번 요리죠..

#32 : 중국식 계란탕으로 해장합시다~!..

#33 : 롤링페이퍼 돌리고 나와서 엠티 최대의 로망..단체사진으로 마무리~!

#34 : 저어 강북 끝 1호선 라인 멤버 5명은 따로 돌아오던 길에 남양주 명선생님 댁에 들렸답니다..
일요일 편하게 쉬시던중 음갤러 5명의 쌩뚱맞은 방문을 받고 얼떨결에 챍냉면을 쏘셨어요..

#35 : 저의 선택은 비빔칡냉면..

#36 : 살얼음 동동의 시원한 육수로 전 날 놀랜 뱃속을 달랬답니다..

참석하신 15인의 멤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_-;;
아울러 언제나 음갤인들의 엠티 식단을 위해 홀로 고생하시는 매선생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꾸벅..

이상..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