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 Sexy Spice Bar

어제는 회사분들과 한 잔 했습니다..
어우..맨날 소주만 마시다 간만에 다른 술을 많~이 먹어줬더니 컨디션 안 좋습니다..
보시죠..

#1 : 포스코사거리 혜성빌딩 뒷편입니다..

#2 :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만..

#3 : 이 집 전 직원이 중국분들입니다..특히 사장님이 “공”씨여서 공부가주를 특가로 들여온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선 공부가주를 15,000원에 먹을 수 있답니다..

#4 : 우선 사품냉채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5 : 해물누룽지탕 되겠습니다..소스를 부을 때 취~이이~익하는 소리가 아주 둑여요..

#6 : 해삼탕입니다..깊은 맛의 찐득한 소스가 절로 술을 부릅니다..

#7 : 팔보채되겠습니다..전 입이 싸구리라 턍슉이 더 좋은데..쩝..

#8 : 난자완스입니다..고기완자가 아주 크고 실합니다..

#9 : 회사 근처에 새로 생겨서 요즘 부쩍 자주 가는 곳입니다..(저 말고 다른 분들이..)

#10 : 무척 어둡습니다..

#11 : 말린 조갯살..안주로 그만 입니다..

#12 : 이런 놈을 마시게 되었죠..

#13 : 술 시키면 따라 나오는 안주이다보니 살짝 부실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모 주는대로 잘 먹습니다..

#14 : 결국엔 또 제조 술을 먹게됩니다..ㅠ.ㅠ..

다시 더워진 느낌입니다만..갑자기 단풍놀이 가고 싶단 생각이..쿨럭 -_-;;

이상..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