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무지무지 따랑하는 친구 만났어요. 인사동 간다고 계속 그랬죠?당겨왔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이예요.이쁘죠? 저 위 저것들은 사진으로 보니 바퀴씨 같네요-_- 찬. 샐러드.맹숭맹숭하더군요-ㅅ-이때부터 위기감을 느낌; 식사메뉴에 치킨달밥.불고기비빔밥.해산물덮밥.치킨커리.네 개뿐인데 그나마 일욜엔 커리도 안하더군요-_-. 저랑 제 친구가 바다 친구들이랑 워낙 안친해서-_-어쩔 수 없이 나머지 두개 시켰지요. 운명의 치킨달밥. 치킨달밥에 딸려나온 밥. 밥공기랑 하얀 쌀밥이랑 바질이랑 날때부터 한 몸인 것 같아요>. 불고기 비빔밥-_-. 비빔밥 먹으러 간 거 아닌데;; 치킨요리 먹으러 간거였는데T^T주르륵 그래도 비빔밥 참 푸짐하더군요;;저 위의 저 밥 다 부어 비볐음=ㅅ=비벼!비벼! 머리위의 조명씨. 문득 봤더니 사과가 그려져 있더군요.깜찍하여라. 친구랑 백만년만에 만난 그 기분이란..-_-..수다 무지무지무지 떨고 있으려니 그릇 치우던;; 올만에 온 인사동..분위기 맘껏 보여주겠노라며 비님 한 번 고맙게 내려주시더군요. 찰팍찰팔 걸어서 버스를 타고 신촌으로 gogogo 남자들이 저러는 줄 알고 친구랑 얘기하다가 숨이 멎었다는=ㅂ=컥!! 진짜 내릴때쯤까지 남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_-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놀라서-_-;;문득 카메라를 들고 있더라는;; 저도 남자라는 소리 워낙 들어서=_=...으음....-_-.....후다닥 케익먹을까 뭐할까 하다가 딸기빙수 먹고 싶어서 간 이대 와플하우스. 역시 와플하우스는 숙대앞이 짱입니다=_=차라리 신촌점이 낫더군요.. 저런..-_-.. 와플도 매우 빈약했음-_-췟!!! ((그래도 다 먹어치움;;것두 아주 맛있게-ㅠ-;;)) 인사동에서 산 유과. 정말 맛있어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