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찍은거라 그저 그렇습니다. 게다가 싱크대에 막혀 제대로 각도도 안 나오는군요. (찍기 실력이 아직은 없습니다 ㅠ_ㅠ - 이게 진실입니다;;) 가장 윗칸은 각종 양념들. 쌈장, 고추장, 두반장, 찌개용양념, 원두커피(가루), 다진마늘 등이 있습니다. 서랍1에는 초코렛제작 제료(아직 만들기 시도는 안했습니다. 조만간 만들어서 포도 - 감자친구이자, 주선자이자, 가브의 의오라버니 - 에게 시식 시킬 의도입니다) 두번째 칸 오른쪽은 김치, 왼쪽은 몇일전 파티한 기념으로 남은 케이크. (이녀석 덕분에 거의 떨어져 가는 오이소배기 통이 베란다로 쫒겨났지요.) 세번째 칸은 김치(맛이 죽여주는 배추!)와 그 위에 얹힌 얼마전에 해 먹고 남은 빙수재료. 오른쪽통은 환상적인 맛을 지닌 열무(크윽!) 서랍2에는 국내산 참다래 >.< 아침으로 먹으려고 한 박스 산지가 어언 2달전이라지요 -_-; (그나마 많이 먹어 치운것입니다.) 왼쪽 윗칸에는 계란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주사기 >.< 그 옆에 있는 것은 몇일 전 끓여먹은 두부감자된장찌게에 곁들여진 송이버섯(이게 들어간 재료의 전부입니다;;) 그 아래 자그마한칸은 홍차(강탈해 온것입니다만... 아무래도 체질이 커피입니다.) 자일리톨통도 홍차통입니다 -.-;; 껌은 드레스룸의 화장대(라지만, 서랍장 두개위에 합판 얹어 놓고 그 위에 주루룩 늘어 놓은..;)에 있지요. 돈까스 소스, 커피시럽, 초코시럽, 케찹, 마요네즈, 스타우트 1병 가쯔오부시국시장국, 연유, 핫케이크 시럽 그리고 말씀하셨던 대로 들고 튄 치즈가루 -.-;;; 헥헥. 힘듭니다 ㅠ_ㅠ;; 마지막으로 보리차 1통과 (나머지 1통은 다 먹어서 싱크대에 있어 빈자리지요.) 생수 1통 아차! 가장 마지막으로 얼굴을 삐죽히 내밀고 있는 간식거리 카와이 >.< 가끔(하루에 두세번 -_-) 서로 물어가며 맛보는 용도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