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넷째날...
이날은 동생 회사일이 바빠서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여행 책자에 먹어 볼 두번째 음식이였던 화궈(중국식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었다죠
동생 여친이 젤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자기가 알아서 주문을-_-(이상한거 시킴 죽음이야)
통유리의 2층건물이였던 식당...
들어서자마자 테이블 밑의 가스통에 놀라 자빠질뻔 했었다죠










넣어먹는 가짓수가 저리도 많더라구요(통 뭔소린지...)




동생여친 리징이랍니다 다리길구 키크고 이쁘구 말만 통하믄 얼마나 좋을까
동생관 중국어로 오빠완 영어로...저만 벙어리 였다죠 ㅠㅠ
아~ 2개국어 못하는 슬픔이란 두번 상처 받았음 ㅠㅠ




통큰 나라 답게 음료수 시키니 저런게 나오더군요




재료 담궈먹을 국물도 나오구요(집집마다 다르다고하는데 닭뼈나 소뼈로 국물을 낸다고 하네요 매운것과 안매운 국물 두가지)




찍어먹을 소스론 잣을간 소스에 중국간장과 중국식초 한방울씩...




담가 먹을 재료도 주루룩... 두부 버섯류도 시켰으나 살짝쿵 뺍니다^^
















다 먹지 못하고 이국수는 맛있다고하여 몇상자 집에까지 업어왔어요
울엄마 어찌 요리해야하나 고민 중이랍니다-_-(그냥 삶아서 비벼먹음 될것을...)




역시나 전 이런것들이 맛이 있더라구요
화궈는 제 입맛엔 영 안맞더라구요(심하게 말해서 오바이트 쏠릴듯했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