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까지던 과제마감이 목요일로 연기되는 바람에~ 어제는 학교친구한넘과 동네친구한넘 이렇게 셋이서 수유리에서 술자리를 가졌소 항상 수유리에서 마실때면 1차 떡대앞 보쌈집..2차 보쌈집앞 포차..3차 떡대앞 친구의 친구가 하는 바.. 이렇게 였으나 늦은시간의 압박으로(12시) 수유역쪽에서 마시게 되었소 1차로 간곳은 요즘 많이들 올라오는 오뎅집이오.. 오뎅에 정종을 마시는것이 마땅하나 소주에 계란말이를 시켰다오-0- 자 계란말이요..깜빡하고 한개씩 먹어버렸다오..양해바라오-0-;; 소주병에 맺혀있는 성에(맞나 모르겠소)에 주목바라오~ 계란말이 접사..계란말이가 참으로 앙증맞게 생긴것이 맘에 들었소..크기는 한개가 손가락 한마디가량(소햏 엄지손꾸락 기준) 오뎅집이니 오뎅도 하나 먹어주고~ 다음으로 시켰던 석화라오..소햏 굴,조개,멍게,해삼은 잘 못먹으나 석화는 잘 먹소..미스테리요-0-; 옆에 같이 있던 마늘과 고추~  굴과 마늘..다 몸에 좋은것이오..드시오~ 석화접사~ 석화 10개에 6000원이니 가격이 참 착한것 같소.. 가게가 쥐알만한것이 귀여웠으나 다음에 카페까지 있다 하였소(소햏 친구왈..) 오랜만에 맘에 드는 술집이었소..가격도 착하고..(계란말이 5000, 석화 6000, 오뎅 700) 2차는 근처 술국집으로~ 3차는 떡대앞 친구의 친구가 하는 바로 가려했으나.. 너무 이른시간(3시30분-0-)이라 가게가 닫아버렸더이다..그래서 아쉬운맘으로 집에 오게 되었소~ 아래 사진은 저번 청량리 벙개때 찍은사진이오.. 회~ 소햏 내공부족이 여실히 드러나오..다같이 똑같은회를 찍었으나 왜 결과물은 다르단말이오 ㅎㅎ.. 말많았던 도시락~~ 첨나간 벙개였는데 재밌었던것 같소..으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