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안심이 최고-ㅅ-;;

Gomtingyi 2003.12.12 20:48:38

조회 1735 추천 0 댓글 19

가끔 지하철광고에 보면 \'돼지고기볶음은 안심이 최고야\' 하는광고가 보이는데요 저는 볼때마다 \'돈까스해먹는게 최고지\'라고 생각합니다-ㅅ-;; 돈까스집가면 안심으로 한거를 히레까스라고 하지요... 고기는 돼지고기 안심으로 준비합니다. 돈까스용으로 만들어놓은것도 있는데 육질이 딱딱하고 얇고 크기도 작습니다(불만도 많다;;) 두툼한 돈까스를 좋아하기때문에 저는 안심을 저며서 씁니다.. 안심을 사면 막대기같은모양인데 오른쪽윗부분한번 왼쪽 아랫부분을 잘라줘서 길게 펼쳐주면 됩니다... 자신이 없으면 여자분들이라면 고기파는 총각이나 아저씨한테 \'이것좀 넓게 펴주세요\'*^^* 라고하면 해줍니다-ㅅ-; 남자라면 펴서 먹든지 말던지 하시구요-_-;;;(네 저는 남녀차별주의자입니다;;)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참 저는 고기에 양념을 조금 하는데요 소금약간하고 후추를 약간 뿌려줍니다. 밀가루->계란물->빵가루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튀겨주세요! 다시한번 튀김기 자랑도;;

완성됐습니다! 3장나왔는데요 나머지는 내일 다른거해먹을겁니다...

세팅하시고!!!

그놈참 길기도해라.. 제일 두꺼운부분을 저몄는데 제 팔뚝길이만했다는;;

양배추도 준비해줍니다... 양배추는 껍질벗기는 칼로 썰어주면 아주 얇게 썰리지요^^ 돈까스집에서는 씹는맛이 좋아지라고 차가운물에 담갔다가 주는데요 그러면 물에 영양분이 다 빠져나갑니다. 씹는맛보다는 영양이 더 중요하겠죠?

아쉬우니 한장더!

무려 5천원이면 배터지게 드실수있습니다!! 돼지안심이 보통 3천원이 넘지않고 양배추 한통사고 빵가루 없으면 사고 해서 5천원안쪽에서 해결을 볼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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