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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낙안읍성 앞 어느 식당에서의 추억.앱에서 작성

정현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1 16:11:33
조회 94 추천 1 댓글 7
														



때는 바야흐로

2019년 4월 19일.


문득 전라도 순천이라는 곳이 가보고 싶어져서

3일 정도 시간을 내어 들린적이 있는데


이리저리 돌아보다가

낙안읍성 카는데가 또 유명하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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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야들야들

내리는 비를 벗삼아

성곽 전체를 돌아보고나니

문득 허기가 지던 찰나에

문득 눈앞에 꼬막정식 뭐라 적혀있는

식당이 보이더라고 ㅇ



그래서 일단 들어가 봤는데

문제는 최소 주문이 2인 메뉴만 있길래..


거기 계시던 아주머니한테

눈깔 존니 착하게 뜨고 정중한 말투로

혼자라 그런데 혹시 꼬막정식 1인상도 되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웃으시며

그렇게 맞춰서 차려드리겠다고 하시더라.



암튼 그래서

걍 별 생각없이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와..

니미 씨부랄것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린 밥상"

저 문장을

살면서 진짜..


처음으로 가슴 깊이 와닿게 되던 순간이 딱 저 때인데



사람들이 왜 음식은 전라도 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만 ㅇㅇ..



글고 나오던 모든 반찬이 맛있었는데


메인인 꼬막도 무슨 벌크업 좆되는 꼬막들로만

가득차가지고..

진짜..



암튼 전라도에서 음식 관련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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