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한 여름...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국을 끓이기에 아무래도 힘이 든다. 

그래서 이때는 미역오이냉국을 만들기로 한다. 

일단 미역과 물을 준비해. 

미역은 다른 재료 준비하는 동안 물에 불려둠 

만약 내가 고닉을 만든다면 '다진 마늘' 이라고 하고 싶다.

미역냉국 뿐만이 아니라 한식의 모든 국과 나물 조림에는 다진 마늘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오이는 크면 한 개, 작으면 두 개.

참이슬 병에 담긴 것이 국간장이고 식초, 맨 오른쪽은 매실액 

매실액이 없으면 설탕으로 ㄱㄱ 국간장이 없으면 소금으로 ㄱㄱ

미역을 씻어 준다. 

준비했던 물에 국간장, 식초, 매실액, 다진 마늘을 넣고 냉국 물을 만들어 준다. 

간간이 맛을 보면서 원료의 양을 조절하기

오이를 어슷썰기로 채 썬다. 

냉국 국물에 오이를 넣자. 

여기서 멈추고 깨를 뿌린 다음에 오이냉국으로만 먹어도 상관 없음 ㅇㅇ

씻은 미역을 넣고 잘 섞어주기 

내가 사진을 하나 더 찍지 않았는데 그 다음에 통깨를 뿌림...

그리고 냉장고에 몇 시간 보관했다가 꺼내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