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이제 봄도 오고 날씨도 따땃하고 햇살도 좋은 요런 주말에는..
야외 테이블 같은데 앉아서 느긋하게 먹는 점심이 최고죠!!








요기는 홍대에 위치한 아로하 테이블이라는 곳.
이름이나 식당 인테리어를 보면 하와이안 컨셉인 것 같은데..
뭐 하와이를 가본적이 없으니 실제로 하와이 음식인건 모르겠듬 ㅋㅋㅋ
이건 등심스테이큰데 굉장히 두툼하고 부들부들해서 좋았음.
소스는 진하거나 짜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딸려나온 매쉬드 포테이토 죠으다 +_+












같이 시킨 샐러드.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이랑 토마토, 양상추, 아보카도, 리코타치즈, 삶은계란 등등과
첨 맛보는 느낌의 드레싱이 뿌려져 있음.
다른건 뭐 특이할 건 없고 저 닭가슴살 어떻게 구웠는지 불맛 작렬에 완전 촉촉 부들부들 최고였음.












요거는 다른날 간 봉주르 하와이.
공교롭게도 위에 아로하 테이블과 같이 하와이언 컨셉.
실제로 가보면 식당 되게 이쁘고 이국적이어서 애인이랑 가면 딱 좋을 듯.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기분좋게 식사 가능 ㅋㅋㅋㅋㅋ
요거는 인기메뉴라던 명란젓 파스타.












신기하게 파스타에 크로아상과 참치마요+_+가 같이 나온다.
명란젓의 꼬소한 향이 깔리고 진한 크림맛이 의외로 잘 어우러져서 괜찮다.
남은 소스에 크로아상 찍어먹는게 별미.












요거는 같이 시킨 바비큐샐러드. (이름은 까먹음-_-;)












그릴에 구운 돼지 목살에 바비큐소스가 뿌려져 있고, 버터구이 옥수수와 각종 샐러드가 곁들여져 나온다.
저기 있는 꽃은 식용이라고 하긴 하던데 별로 먹고싶진 않아서 찢어버림. ㅋㅋㅋㅋ
안버리면 재활용할까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요거는 타르트로 유명한 카페 오마오에서 먹은거.
왼쪽은 그냥 에그타르트고, 오른쪽은 시나몬 애플타르트.
맛있긴 한데 하나에 2700원이면 너무 비싸잖아 도둑놈들아 ㅋㅋㅋㅋ
게다가 음료 안시키고 타르트만 시키는 사람들은 10분이상 앉아있지 말라고 대놓고 써붙여놈.
주인장 싸가지가 그닥 맘에들지 않아 또 가게되지는 않을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