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식당... 얼핏 이름으로 연상되는 느낌은 횟집이나 아니면 조개구이집등..해산물 취급하는 느낌이 드는 이름이다. 하지만 이 \'바다식당\'은 해산물과는 전혀 거리가 먼 존스탕(굳이 해석하자면 부대찌개의 원조격)과 쏘세지 그리고 갈비바베큐집이다. 이집의 존스탕은...그 국물맛이 특이하면서도 아주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허름하고 누추한 가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고 또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가기도 한 곳이다. #1 바다식당의 간판 #2 너무나 심플한 메뉴판의 모습 메뉴판에서보면 알겠지만 9시30분 이후에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3 일단 셋팅된 모습 #4 밑반찬도 깔아주고(사실 밑반찬은 오징어 젓갈 빼고는 별로임..) 의도적인 맛없는 밑반찬을 내놓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5 일단 소고기 쏘세지를 시켜서 나온 쏘스~ 욘석을 섞어서 쏘세지를 찍어먹는다~ #6 요녀석도 한병 시키고~(쏘세지에 소주도 잘어울림..^^;) #7 드디어 나온 쏘세지(쫀득한 맛이 일품~)-꽤 크다 #8 #9 #10 이렇게 잘라서... #11 요런모양이 나옵니다. #12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고 이집의 메인 메뉴인 존스탕을 기다리는동안 시켜먹은 돼지갈비 바베큐 #13 #14 #15 드디어 기다리던 존스탕이 나왔습니다. #16 욘석이 大자 존스탕인데 4명이 딱인데 우리 일행이 다섯명이고 #17 워낙에 허기져 있고 너무 맛이 있어서리... #18 작은걸로 하나 더 시켰습니다.(안주용으로다가..^^;) #19 작은거의 모습입니다.(2-3명이 먹을만 합니다) #20 그 존스탕을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캬~! 하지만 절대 밥을 볶아 달라던지 하는 그런 서비스는 기대하지 마시길... 주인아주머니 말씀을 들어보니..6.25 때 먹던 꿀꿀이 죽이 너무 맛있고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이가게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탕안에 들어있는 고기는 입안에서 스르르~ 그리고 일반적인 부대찌개 집에서 들어있는 소세지나 고기가 아닙니다. 국물맛도 많은 차이가 있죠...꼭 한번 가보세요~ 하지만 가게문이 일찍 닫는 경향이 있으니 저녁먹으면서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시는 컨셉으로 조금 일찍 움직이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위치 : 이태원 제일기획 못미쳐 도미노 피자 옆골목 가격 : 메뉴판 참조 주차 : 골목에 알아서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