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 자취생의 집밥 모음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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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생선 홈마카세 총 인원 3. 방어 사러 시장 갔다가 아귀간이 너무 크고 튼실하길래 충동구매... 항공샷? 30대 틀딱이라 맞는 표현인지 모름 ㅈㅅ 고등어 전갱이 방어 참치 말똥성게 밥류. 방치되어 김이 아주 눅눅해져 보기 흉함 ㅈㅅ 아구간 조림 고마사바. 네기토로 유부말다터진거 안키모찜 폰즈 고등어 김말이, 전갱이 김말이 역시 일식엔 보드카. 웅냠냠 우 작성자 : 웅댕이

[빨갱] 자취생의 집밥 모음 (음슴체)

빨간모자(180.182) 2012.05.10 09:47:50

조회 3215 추천 10 댓글 19

기음갤에 올려야 할 것을 바보같이 문신갤러리 구경하다가 거기다 올렸음. orz..... 병신인증.

문갤러들이 '뭐야 이 새끼....' 했을 듯... ㅜㅜㅜㅜㅜㅜㅜ

갑자기 아침부터 핫케이크가 먹고 싶어져서 제조.

핫케이크는 집에 밀가루가 있어서 그걸로 이것저것 집어넣어서 굽고,

식탁에 쫘글쫘글 말라가는 사과가 있어서 껍질 벗겨서 구웠음.

레몬이랑 버터랑 초ㅑㅅ초ㅑㅅ초ㅑㅅ 섞어서 레몬버터 만들고 꿀 뿌려서 완성.

맛도 나름 괜찮았음.

모시조개 철일때 모시조개 사와서 파스타반 조개 반 만들어 먹음.

짜....

모시조개 짜구나....

술 먹고 다음 날 해장 라면.

역시나 조개가 철일때 사와서 조개 관자랑 조개살이랑 왕창 집어넣고 클램챠우더 만듦.

샐러리도 들어가고 옥수수도 들어가고 버섯도 들어가고 베이컨도 들어가고 감자도 들어가고..

엄청 많이 넣었지만 안 보임. -_- ..... 맛있어서 지인들에게 상납했더니 몹시 좋아함.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본 웃긴 파스타 만들기 따라해봄.

소스는 집에 남은 피망과 새송이를 없애자 소스.

밥 대신 먹은 떡볶이. 맵케 맵케.

작업하면서 먹은 덮밥.

작업하면서 먹은 술안주. 보이진 않지만 술이 옆에 있었음. -_-;;

역시나 낮술....

엄마가 제사나물 부쳐줘서 그거랑 냉장고에 샐러드 만들고 남은 재료랑 해서 비빔밥.

이러케 비벼서 먹음.

요즘처럼 더운 날에 음료수 마시고 싶을땐 만들어놓은 유자청에 찬물이랑 쉨쉨해서 마심.

유자 에이드가 따로 있나 이렇게 먹으면 유자 에이드. -_-)b

아, 내가 살찌는게 괜히 살찌는게 아니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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