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이트데이!! 여친에게는 화이트데이에 않어울리는 선물을 했기에 잘 넘어가나 했더니 어무이께서 태클을 거시는군요 -.-;;;;; 산에갔다오셔서 아들을 첨 보면서 하는 말이 "내 사탕! " -_-;;;;; 근데 사탕 없다고 하니, 바로 "점심은 니가 알아서 챙겨먹어라" 하시는 -_-;;; 할수없어 간장+계란 후라이+밥을 대충 비벼먹었더니 여친이 해준 국수가 생각나는...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고, 팽이버섯을 데쳐서 만들어준 국수입니다. ^^ . . . . ㅎㅎㅎ 확대해 봐야겠죠?? ^_^ . . . . 이건 비빔국수입니다. 양념장 어떻게 만느냐고 물어보는데, 대충 아는대로만 알려줘도 역시나 음식 솜씨가 좋은 여친~ 맛있게 만들더군요 :) . . . . ㅎㅎㅎ 그리구 이건 보이십니까?? 이슬이 병에 이슬이(?) 맺혔습니당 ^_^ 점심때 냉동실에 넣어뒀더니 이렇게 얼더군요 -_-;;;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얼은 소주보다는 역시 그냥 시원한 소주가 훨씬 맛있는듯한... . . . . 이것은!! 소주를 먹기위해 안주를 만들고 있는것이죠. 에... 재료가 머였더라?? 일단 찬밥들어가고 이것저것 들어가서 전처럼 붙여 냅니다. . . . . 뒤집으면 요런 모양이 되지요~ 앗 저기 여친의 손이~~~ . . . . 마지막으로 안주를 만드는데 옆에서 알짱알짱 거렸더니 자꾸 옆에서 귀찮게 하면 혼낸다면서 뒤집개(?)를 번쩍 들길래 찍어봤습니당 ㅎㅎㅎㅎ . . . . 그나저나 이제야 저번 주말에 찍었던 사진 정리가 다 되는군요. 음냐... 정말로 나우폐인+디씨폐인 이다보니 귀차니즘의 압박이 정말로 심합니당. =.= 그나저나 여친이 사준 우산이 없어졌습니당. 고장나서 어무이에게 시내가실때 고쳐달라고 했는데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하시는군요 -_-;;; 아무래도 어무이의 화이트데이 복수 같습니당 ㅜ.ㅜ 사탕사러 나가야 하나 ㅜ.ㅜ 자... 이제 사진 정리도 마무리 됐고, 시험공부 + 이력서 작성 + 자기소개서 작성하러 갑니당 ^^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BGM "델리스파이스 - 처음으로 우산을 잃어버렸어요" 머 처음 잃어버린건 아닙니다만 -_-a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