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보름만에 13kg 뺐네요. 90kg ----현재 77kg 목표7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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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요 냐미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라이덴의영혼

한달보름만에 13kg 뺐네요. 90kg ----현재 77kg 목표70k

마시고파(125.137) 2012.04.05 11:01:00

조회 1754 추천 1 댓글 9

한 2년정도 정말 운동은 숨쉬기 운동밖에 안한것같음

보통 저녁때 고기먹으면서 소주...

집에와서 라면 끓여먹으며 다시 맥주...

술자리 안하면 집에와서 라면 두개에다가 밥 말아먹고..

수시로 야식으로 파닭치킨...

군대 제대하고 65kg정도 나가든 몸이 올 1월달에 무려 90kg ...ㄷㄷㄷㄷ

이러다보니 잠을 자도 아침에 개운하지도 않고 또 목과 어깨쪽에 담이 많이 오더군요..

한의원가니 의사가 체중을 줄이라고 함. 한 70키로까지....무려 20kg을 감량하는 수준이어야됨.

여기서 제가 체중을 뺀 노하우 공개할께요.

일단 아침은 우유와 샌드위치 한쪽입니다.

아침과 점심 사이에 불가리스같은 야쿠르트 하나 마십니다.

그리고 점심은 우유와 샌드위치, 방울토마토, 오렌지 이렇게 먹습니다.

그리고 4시에 퇴근해서 조깅을 합니다.

이것 중요한데 보통 조깅시 6km를 뛰거나 걷거나 합니다. 뛰다가 힘들면 걷고 또 뛰구요... 편도 3km 왕복 6km를 뛰거나 걸으면

초기에는 1kg 지금은 600g정도 빠지더군요...

그리고 저녁은 7시쯤 밥을 먹습니다. 반찬은 보통 10가지정도요...밥ㅂ은 평소에 먹던 양의 반정도...반찬은 많은대신 많이 먹지 않고 열개를 한 두번씩 최대한 골고루 먹어줍니다.

그리고 취침시까지 우유나 오렌지주스를 마십니다. 이렇게 하니 한달보름에 13kg정도 빠지더군요. 앞으로 7kg정도 남았습니다.

물론 운동할때 처음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100m만 뛰어도 죽겠더군요. 처음 일주일정도는 거의 6km거리의 절반이상을 걸었습니다.

지금은....저 6km의 거리중 한 500m정도 걷고 나머지는 뜁니다. 근데 뛸때 빨리 뛰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숨이 적당히 찰 정도로 천천히 뛰어줍니다. 중요한건 무조건 몸에 땀이 나야한다는거...

지금은 퇴근하고 옷 갈아입고 뛰고싶어 몸이 근질하다는겁니다. 아참 그리고 뛸때 제일 작은 생수병 얼린것과 검은 비닐봉지에 오렌지 반쪽 가지고 뜁니다. 3km달리고 물 한모금 마셔주고...오렌지 반의 반쪽...다 뛰고 물한모금 오렌지 반쪽...이렇게

살이 안빠질래야 안빠질수가 없죠...최대한 몸에 무리도 안가고 영양소도 골고루 적용되고....남자인 저도 저런데 여자분들은 더 잘 빠질듯 하네요.

허접하지만 제 경험담 공유합니다. 님들도 몸짱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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