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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念] 無念의 일본배낭여행기 - 6일차 (京都, 습훼셜스크롤!)

無念 2003.03.05 02:37:14
조회 2273 추천 0 댓글 58

이제 6일차, 7일차밖에 안남았네요. 오늘 학교에서 같이 여행간 녀석과 하루 종일 일본이야기만.. 뭐랄까요..정신은 일본에 두고 왔다는 거죠..원래 정신이란게 없긴 해도.. 원래 오사카 관광을 해야했으나..5일차에서 비행기문제로 인해 시간을 다 잡아먹었던 터라.. 오사카를 과감히 포기하고 교토로 갔습니다. 교토는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JR신쾌속 열차로 40분정도..가격은 540엔이랍니다. ^^ (부탁드리자면..부디 사진 위의 글들도 조금씩 읽으면서 봐주시길.. 어제 논현동 게임방에서 뭔가 하는데 옆자리 어떤 분이 4일차를 읽고 계시는데.. 사진만 휙휙보고 넘기시더라구요...나름대로 쓰느라 고생많았다구요~~ 기억력도 않좋은데..ㅠ.ㅠ) #1. 교토역인데요. #2. 역자체를 관광명소로 만든다라..아주 기발하네요..       이안에는 식당가와, 전망대(무료!), 호텔, 여러 위락시설들이 입점해 있죠. #3. 조만간 상단에 보이는 다리를 건널겁니다. #4. 저 사람..포커싱소리만 나면..휙 돌아봅니다. -_-;;       셔터스피드를 좀 빠르게 할걸..쿨럭 #5. 아아..음악의 세계로 오신걸 환영해요~(-_-)/ #6. 여기가 전망대겸..옥상공원..그런겁니다.       야경을 보고 싶었으나..나중에 귀차니즘과 피로로 인해 패쓰..-_- #7. 전망대에서 바라본 교토타워입니다만..무료 전망대가 있는 이상..갈 이유없죠. #8. 자..교토역에서 나가서 조금만 걸어봅시다..       주택들도 고가옥형태로 되어있는 곳이 많았으나..       이 사진은 동행인 김형의 빛나는 포즈로 인해 선정..쿨럭 #9. 자아..5분 정도 걷고 나니 첫번째 목적지인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가 나옵니다. #10. 화재로 소실된 곳인데 약 100년전 재건했다죠.        들어가면 비둘기들이 압박이..걷지말고 날앗!! #11. 경내를 슬슬 살펴볼까요. #12. 당내부로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가야한댑니다. 간만에 보는 우리말이 반갑군요. #13. 내부입니다. 마침 무언가 의식을 행하고 있었는데.. #14. 역시 등매니아답게...등이 좀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던듯.. #15. 가련인 여기 있어..여기서 군지를 기다려어...쿨럭..        (From. 미녀 망가지다 中 오토나시 가련양의 대사) #16. 재건당시에 썼던 기와를 전시해놓았습니다. #17. 재건할때 사람들의 기원을 담아..그 사람들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것입니다.        (역시 돌머리라 제대로 기억하는 건진 정확치 않습니다만..^^;;) #18. 역시 재건당시에 나무나 돌 등 무거운 것을 옮기는데 썼다는.. #19. 식수로 쓰는 물이 있는 곳인데..비둘기들이 목욕을 하기도..        마셔볼까요... #20. ...라기보단 장난으로 급선회..-_- #21. 히가시혼간지 주변을 흐르는 작은 하천에서...         아마 관리하는 쪽에서 풀어둔것이겠죠. #22. 이제 동쪽을 봤으니 서쪽으로 가봐야죠.        가는 길에 있던 코인세탁소인데..많은 일본사람들이 애용한다더라구요. #23. 서쪽으로 쭈~~~~욱 걸어가서 발견한 니시혼간지(西本願寺)입니다. #24. 입구에 매우 탐나는게 하나 있더군요.. #25. 니들이 울나라에서 가져간게 얼만데..이것 하나쯤은..츄륵 #26. 뭐 동이나 서나 별 다를건 없네요. ^^;; #27. 저 아름다운 꽃나무에선 비둘기X 냄새가..쿨러럭 #28. 다음 목적지로 가기전에..밥을 먹어야죠..        아아..글고 보니 오사카에선 호텔밥을 안올렸는데..워낙 입에 안 맞아서 사진찍기도 패스.. #29. 아주 친절한 아주머니 두분이 하시는 가게 입니다.        아무리 오래된 가게라도 저 냉수기계(?)는 꼭 있더군요. #30. 기본세팅인데.. 단무지를 주셔서 고마워요...ㅠ_ㅠ        비싼 곳에 가도..밑반찬은 따로 돈내고 주문을 해야하는 일본..(일품요리일 경우에요) #31. 주문한 것은 \'우나기돈부리\'와 우동~ #32. 많이 걸어다닐려면..원기 회복을!!!         아주 맛있었다죠..도테모 오이시데스~!! #33. 아주 간단한 우동...이라도 국물이 있어서 최고! #34. \'도리이\' 라고 하나요? 가는 길에 있던 작은 신사입구...         이런 식으로 작은 신사들은 엄청 많아요. #35. 매우 일본스러운 집이랄까요.        작고 귀여워요..^^;;  축소지향+비싼땅값이 원인일듯.. #36. 자 한 30분 걸어서 도착한 이 곳은 도지(東寺)입니다. #37. 여길 왜 왔냐구요? 이걸 보려구요 ^^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오중탑입니다. 높이는 57m 래요. #38. 도지의 경내입니다. 이건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인듯.. #39. 이곳은..도지 창건 12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곳인데..        재건, 혹은 복구하는 데 기여한 사람들의 명단인것 같아요.        제가 한문을 잘 몰라서..죄송..쿨럭 #40. 향이라던가..초를 꼽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저 촛불이 다 타면 네 목숨도 끝이다..라는건 아니겠죠..-_- #41. 어딜가나 볼 수 있는 고냥군..아흑..가와이.. #42. 좀 무심하군뇨...저 때 상황이 절 슬쩍 보더니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는..        "아..왔는가..조용히 보다 가게.." 이런 느낌의.. 사실..다른데는 다 무룐데 저 오중탑을 보려면 그 구역은 돈을 내고 드가야하죠..700엔이던가요.. 일본에서 저희가 즐겨하던 놀이가 입장료 예상하기였는데... 여기는 세계문화유산+일본최대+교토의상징 이니 적어도 600엔 이상!! 이라고 한 것이 적중. 그대로 패쓰..-_- #43. 도지를 다 보고 나서...나름대로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였던 니조성에 가야 하는데..        걸어가고 싶었지만 문닫을까 겁나서 지하철을 타서..        된장맞을!!..한 정거장 가는데 1500원이라니..ㅠ_ㅠ #44.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니조성(二條城)에 도착~!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서의 체재를 위해 지은 성입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 스케치도 금지! 였으나 가장 재미있던 곳이었죠. #45. 입장은 저 입구에 들어가서..역시 신발을 벗고..정해진 루트를 따라 관광을..         사진 촬영을 막기위한 관리인이 약 5명 정도에 한명씩 붙어옵니다. #46. 그렇다고 도촬안하겠습니까? 큭큭큭.. #47. 도촬 두번째. #48. 니조성의 명물인 \'우구이수바리\' (꾀꼬리, 휘파람마루)입니다.         마루밑에 장치를 해서 일정하중이 있을 경우 휘파람새 우는 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         암살자의 침입을 막기위해 고안된 것이라 하네요. #48-1. 쇼군의 침실이랩니다. 여자가 많고나..쿨럭... #49. 도쿠가와막부의 폐막을 선포한 방이라는데..당시를 인형으로 재현.. #49. 갑자기 지진이!!! 라기보단..드디어 관리자에게 도촬이 걸린거죠..        자칫했음 퇴장에 벌금까지 물어야 했지만..쿨럭        자 이럴땐 어설픈 영어를 쓰며 미국에서 온 관광객인데 전혀 몰랐다고 발뺌하기모드! #50. 관리자가 안 보이자 다시 도촬모드로..흐흐..성 건물안의 작은 정원입니다. #51. 이제 건물 밖의 정원으로 나가볼까요..여기는 촬영자유..^^        참 예쁘게 꾸며놨네요. 넓기도 엄청 넓었구요. #52. 너무 즐거웠던 니조성..입장료도 안아까웠구요..        공개시간이 끝나는 때까지 시간가는 줄 몰랐던. #53. 다음 목적지인 이곳은 신센엔(神泉苑)입니다.        황족의 유원지였다는데..지금은 거의 유실되고 작게나마 보존되어 있습니다. #54. 아아..김형..거긴 대체 왜 올라간거요.. #55. 비켜봐~!!! 버럭~ 을 한후 다시 찍은...        눈으로 본것보다 훨씬 못하네요..쿨럭. #56.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이곳이 원래는 12만제곱미터 였다니..-_- #57. 오사카로 슝~하니 돌아왔습니다..역시 갑작스럽죠..^^        호텔근처의 신사이바시(心齊橋)에는 도톤보리나 소에몬초등 환락가가 이어집니다.        맛있는 음식점과, 세련된 가게들...그리고 헌팅을 주고 받는 젊은이들까지..^^ 거리의 고냥이 퍼포먼스 아저씨. 이녀석! 이불 덮고 자는구낫! #58. 안재현님...먼저 오셨다 가셨군요~^^;; #59. 한참 걸었으니..밥을 먹어야죠...일본의 마지막밤..         제가 고베에서 홀로 상념에 잠겨있을때..숙소에 남았던 친구도 놀지만은 않았나 봅니다.         스시뷔페를 찾아내서 절 안내하더군요. #60. 일인당 1500엔(역시 여기에도 5% 텍스가..추가로..-_-)...여자는 1200엔이구요.        일본의 뷔페에 보통 있는 시간제한도 없습니다. #61. 한 30접시 이상은 먹은거 같은데..너무 많아서 몇개 추려서 올립니다. 요건 정말 엄청 맛있었던..생새우초밥..저번에 우에노에선 두개에 500엔 넘던건데..흑. 저 것만 집중공략을 했다죠..큭..돼지색히.. 디저트도 확실하게!! #62. 두시간 정도 먹고나니..잘시간이라..숙소로 복귀..         아무리 배불러도 마무리는 확실히! #63. 일본에서의 마지막밤을 아쉬워하며 호러샷..쿨럭        친구말이 별로 안 무섭고 우습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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