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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念] 無念의 일본배낭여행기 - 4일째

無念 2003.03.02 14:22:42
조회 2111 추천 0 댓글 52

오하요 고자이마스..에헤 별로 기대하는 사람도 없다는 걸 알면서 눈을 비벼가며 올리는 건 대체....-_- 벌써 4일차 군요. 이날은 아마 요일로 월요일이었을겁니다. 동경 아니 일본의 대부분의 월요일은 고궁이나 박물관 등이 휴관을 하지요. 예전에 이탈이라에 갔던날엔 일요일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밥도 못 먹었었는데..-_- 일본에서도..비슷한 일이..쿨럭.. 아아 그리고 이번엔 본의아니게 제 얼굴이 많이 나오네요..매우 죄송...  _(__)_ #1. 아무튼 4일째인 것입니다.       저 피둥피둥한 얼굴이란... #2. 아침밥을 먹구요..핫케익 맛있었다는..대구 구이도..^^ #3. 방에 다시 올라와 녹차를 한잔마시며 담배 브레이끼를 즐기고.. #4. 갑작스럽지만 벌써 동경역에 와있는거죠.       암스텔담 역을 모델로 세운것이라고 하는군요. 전화에 소실되었다 재건된 역사죠.       우리의 서울역처럼 엄청나게 복잡하고 규모가 큽니다. #5. 동경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황궁으로 가는 길인 고쿄가이엔(皇居外苑)이 나왔군요.       저 다리에는 신비한 전설이 있어요.       다리를 하루에 100번이상 건너는 사람은 다리가 아프대요. #6. 해자에서 노니는 백조입니다. 비오는 날은 사진찍기가 매우 어렵네요. #7. 외원내에 있는 분수지요. 공원 참 아름다웠는데 메모리 압박으로 찍지도 못한..ㅠ.ㅠ #8. 오늘이 고쿄가 휴관하는 날이란걸 알게 된것이 이 사진을 찍은 직후죠. #9. 아아..멀리 보이면서도 못보다니..내일은 오사카로 아침일찍 뜨는 날이었죠.       볼수 있는 마지막 날이 하필이면 휴관일이라니.....-_-       이건 서울와서 경복궁 안본것이나 마찬가지..ㅠ_ㅠ #10. 억울하고 원통했지만 정신을 수습하고 아사쿠사로 갔어요.        천둥의 문이라는 電門입니다. 일본인들은 \'텐몬\'이라고 하기도 하고 \'가미나리몬\'이라고도..        밑에 지나가는 사람들과 비교해보시면 電門 등의 크기짐작이 가시겠죠? #11. 아사쿠사의 명물 상점가인 \'나카미세\'입니다. 100년이상된 가게들도 있구요.         500엔짜리 열쇠고리부터 만엔이 넘는 기모노나 축제의상까지 팔고 있어요. #12. 근데 배가 고파져서..밥을 먹으러..갔죠..이런곳으로. #13. 나름대로 유명한 곳인것 같더라구요. 메뉴판이 사진과 함께 있어서 좋아요.        아아!! 일본 음식의 특징이라면 메뉴판의 사진과 한치도 틀림없이 나온다는거죠.        그거 하난 맘에 들었다는..믿고 시킬수 있으니까요. #14. 아아 나왔군요..계란도 두개..차슈도 큼직큼직~~직접고은 돼지뼈 육수~~죽순도 듬뿍~^^ #15. 뿌려먹는 여러가지가 있구요. 물은 얼음이 든 보리차..얼릉 찍고 먹고 싶었다는.. #16. 150엔을 더 주고 만두를 시켰어요.양은 적지만..그래도 나름대로 맛있었던.. #17. 자 한입드실래요? (먹던거지만..퍽퍽) #18. 다 먹었으니 원래 루트로 돌아가서..호조문(寶藏門)입니다.         센쇼지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보물을 숨기는 문이라는 뜻이 재미있네요. #19. 어설픈 따라쟁이..-_- #20. 모자지장존이라...비오는데 안추으세요? #21. 센쇼지 당내인데요...일본인들은 여기서 기도도 하고..         운수도 알아보고, 소원도 빌고 그러더군요. #22. 아사쿠사에서 제일 큰 절이라 그런지 꽤나 볼거리가 많더군요.         왠지 낯익은 것들이 많다는 것이 어이가 없기도 했구요. #23. 흥..센쇼지의 자랑이라는 높이 53m의 오중탑입니다. #24. 앗 경내에서 발견 이 아해는...아흑..         겨..결혼해주세요~~~~(요즘 너무 남용하는군..-_-) #25. 아아 저 뇌쇄적인 눈빛...ㅠ_ㅠ #26. 놀아줘놀아줘놀아줘~~~ #27. 이제 이동을 하기로..목적지는 시부야입니다. #28. 와하하 역시 갑작스럽지만 시부야입니다. 신주쿠였나..하라주쿠였나..-_-?        이 3곳이 다 붙어있는 동네들이라.... #29. 여기서 찍은 것은 없지만..본 언니들은 평생 제 마음속에..므흐흐흐..         하도 걸어서 다리도 쉴겸 서점에 들어가서 만화책 서서보기 모드~!         우리나라 만화인 신암행어사가 보이네요. ^^ #30. 사고 싶었습니다. 드래곤볼..ㅠ.ㅠ #31. 아아 황홀한 이곳....아무튼 한국에 미발매된 일본만화 단행본들을 미리 다 보고 왔쥬.         #32. 아아..마지막으로 소설섹커에 가니..영애씨와 은하씨가..후훗 #33. 숙소로 복귀해서 밥을 먹으러 갔죠..낮에 불운한 것을 약간은 상쇄해주는 좋은 일이..        회전초밥은 돌아가는 사이에 조명에 미지근해지기도 하고..사람들 손도타고 그러는데..        마침 저녁 영업하기 바로 직전에 가서 바로 만들어 주는 걸 먹을수 있었죠. #34. 차를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이젠 물처럼 먹는 습관이.. #35. 초생강통과..저 찻잔...정말 가져오고 싶었다는..쿨럭..   #36. 아무튼 나왔습니다. 생선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이거 주세요...        이런식으로 주문을 했죠..        친구도 같은 걸로 주문을..후훗..회비를 걷어서 썼으므로..보통 메뉴는 같죠. #37. 고소한 참치하구요.. #38. 너무너무 사랑하는 오징어와 새우초밥이구요.. #39. 가운데 있는 건 뭔지는 모르지만..문어초밥과 함께.. #40. 달고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말이와 장어~~ #41. 솔직히 제 입맛은 아니에요..-_-         미끈미끈하고오... #42. 서비스 형식으로 나온 김말이입니다. #43. 배는 충분히 불렀으나..미련이 남아서 오징어를 한번더.. #44. 아아 새우 됴쿠나아~ #45. 계란말이도 한번더..아아 중독이로다.. #46. 연어하구요.. #47. 살짝데친 고등어 초밥으로 마무리.. #48. 아아 어찌나 반갑던지..난강이 형님의 TV출연입니다. #49. 아마도 이사람들이 SMAP인가보죠?         난강이형 뻘줌하게 서있지 말라구..ㅠ.ㅠ #50. 연지곤지만 안찍으면 꽃미남인 우리 난강이형..(ㅠ.ㅠ)b         역시 일본내에서의 인기는 대단하군뇨. #51. 숙소 근처 다리에서..나름대로 야경을..쿨럭...안되는구나.. #52. 와하하하 이건 호텔 프론트 옆에 있는 장식물..너무 정교하고 이쁘죠? 잠이 덜 깨서 그런가 4일째는 좀 정신 사납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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