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 후딱 집을 떴습니다. 

로커펠러 센터에 있는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

우선 뭐니뭐니 해도 뉴욕 커피가 짱이죠..... 커피를 시키니 대야를 하나 가져다 주네요. 

...는 농담이고 소호 거리를 거닐면서 쇼핑하다가 너무 허기져서 

한 베이커리에서 그리스식 플레이트 하나 시켜서 아내랑 요기했지요.

프로슈또, 페스또, 샐러드, 크림, 직접 구운 빵 들이 나오는 종합 세트

커다란 테이블을 여러명이서 나눠 사용하는 구조네요.  

그러나 뉴욕에 온 진짜 이유는 쇼핑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공연을 보기 위해서였지요.

라디오 씨디 홀에서 하는 Rockettes의 공연을 보았답니다.

옛날 영화 애니 보면 이 공연이 나오는데 아직도 계속 공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왠지 모르겠지만 사진 찍는 것은 허용하더군요, 비디오는 안 됨.  

그래서 관객들이 계속 사진 찍어댔음)

그리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아래와 같이 밤 들어간 연양갱 하나에 

$55 (6만원)하는 고급 일본 가게도 갔지요. (구경만 했음)

음.  이거 2개만 사면 아마존 킨들 전자책 기계 하나 사고도 남겠네요.  

기계가 싼건지 과자가 비싼건지.... ^^

그리고 하루는 저녁 먹고 뉴욕 웨스트 빌리지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에 가서 아내 친구분이랑 이런 저런 간식들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음료 (아포가또)

더블 에스프레소와 각종 달달한 디저트 거리들

나머지 뉴욕 여행 이야기는 여기에다가 올렸어요.  ^^

 https://gall.dcinside.com/travel_america/12629

+크리스마스 여행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