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링크걸어서 글씀

며칠전부터 벼르고벼르던 크리스마스 치즈퐁듀 + 초콜릿퐁듀와 파워술안주를 준비하기로 했음

첫번째 안주로 부타나베 준비

대패삼겹살과 숙주나물,생강,청하(혹은 사케)로 이루어지는 심플심플한 술안주

대패삼겹살 한 겹, 숙주나물 한 겹 올려가면서 층층 냄비가득 쌓아놓고

생강을 잘 썰어 넣은 뒤 집에 남은 청하 투입!

사실 원 조리법은 사케 넣는거지만 마실 사케도 없으니까 닥치고 청하청하 한 병 사면 세번정돈 해먹는듯

같이 찍어먹을 소스준비! 

시판용 참깨샐러드소스(참깨소스)+고추기름 투하

이러고 뚜껑 덮고 중-약불로 25분 정도 익히면 요렇게 됨
숙주랑 고기를 잘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끗 'ㅂ'

이거 올해 최고의 안주라고 같이 먹는 애니멀이 좋아함

그리고 다음은 치즈퐁듀 'ㅂ'

에멘탈+ 그뤼에르로 준비.

와.....진짜...그뤼에르 치즈 자르는데 빨래비누 자르는 줄 ㅡㅡ 레알 힘 팍팍들어감

녹기좋게 파워커팅식

요게 에멘탈치즈. 톰과제리에서 제리가 ㅈㄴ 노리는 구멍뽕뽕치즈 

이렇게 먹기좋게 잘 잘라서 투하준비하고.. 

요리용 싸구려 화이트와인도 준비

그냥 롯데마트가서 요리용할거니까 드라이한 와인 중에 젤 싼거 달라 그랬음. 맡아보니 싸구려 알콜향이 잔뜩나지만 뭐 ....들어가면 모르겠지 싶음 

퐁듀그릇 왠지 1년에 한 번 먹을거같은데 자취생따위가 사는건 돈지랄이다 싶어서 뚝배기로 갈음

마늘로 그릇을 잘 문질러놓고 화이트와인을 투입. 부글부글 끓게 놔둡시다

마늘이 와인과 함께 자취생의 인덕션위에서 부글부글끓으면...

치즈넣고 끓입시다. 후하후하 녹여봅시다

치즈에 투입될 투입조로는 후랑크와 맛살, 바게트.

치즈가 마치 질좋은 계란찜-_-같이 보이지만 부글부글 끓는 치즈였음

오늘의 술은 파울라너찡! ㅠㅠㅠ....아..언제 먹어도 맛있는 맥주

후랑후랑크를 치즈에 찍어먹읍시다 핰하칼ㅇ너;ㅎ왛앟어;ㅣㄶ

치즈맛있..;ㅅ;

바게트도 찍어먹읍시다.
아름다운 비주얼..

여기까지 치즈퐁듀구간

이제 초콜릿퐁듀 'ㅂ'

준비한 과일은 딸기와 바나나'ㅂ'

방산시장에서 업어온 초콜릿에 우유 살짝 붓고 녹인후에

망설임 없이 바나나 투입

망설임 없이 딸기 투입
딸기 바나나 다 맛난듯..쌉싸름한 초콜릿 헠헠

먹고 난 초콜릿엔 망설임 없이 우유 붓고 끓여서 마시는 초콜릿으로 변신
배터지는줄..;ㅅ;

크리스마스에 거하게 차려먹고 이제 글쓰는중...

메리크리스마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