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 아이피의 버닝하트횽 치킨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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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발렌타인데이 알아?~~ 사정이 있어서 항상 미리 만들고 준비해아빠것도 가게 일하는 사람들 것도 겸사겸사많이 맹글었어 ㅎㅎ애들 굿밤~- dc official App 작성자 : 오늘의밥

눈팅 아이피의 버닝하트횽 치킨집 방문기

61.72**

2011.12.01 13:54:29

조회 2922 추천 0 댓글 22

나는 음식을 맛있어보이게 찍는 재주는 업ㅂ엉...

궁금해서 홍대간김에 갔음

나는 후라이드랑 양념 반반시켰음

양념이 생각보다 별로 안맵다고했었는데 내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그런지 아님 고추를 씹었는지

딱 먹자마자 매워서ㅠㅠ 콧물흘리면서 먹었음\'ㅅ\'

근데 먹다보니 적응되는 매운맛이긴 했는데 나는 단걸 좋아하는데 양념치곤 단맛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

그리고 나서 후라이드를 먹었더니 아무맛이 안나....ㅠㅠㅠ

흐허헣

그리고 조명탓인진 모르겠는데 나의 닭이 덜익은듯했어.... 살결이 빨갛...

하지만 조명탓일수도 있고 난 소심해서 그런거 말 못하는 사람이라 그냥 쳐묵함. 배가고파서 그런거 따질새도 없이 다 쳐묵함.

진짜 깨끗하게 다먹었엉....ㄷㄷㄷ

들어가자마자 배고프다고 징징대고있었는데

나랑 비슷하게 들어온 여자 두명 있는 테이블에는 "배고프신거같은데 꽃빵 서비스 드림ㅇㅇ" 했는데 난 안줌 ㅅㅂ 난 ㅄ같이 생겨서 안준건가ㅠㅠㅠ

아, 생맥주는 정말 맘에들었음. 거품이 부드러워서 좋았어

위치때문에 약간 헤맸는데,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건너편 골목임...

가게가 좀 작긴 한데 아늑하게 분위기도 괜찮고 의외로 사람도 많고 ㅇㅇ 설마 다 갤러들은 아니었겠지...

같이간 사람이 원래 치킨 잘 안먹는 사람인데 맛있게 잘 먹었다고

프랜차이즈랑은 또 다른맛과 느낌이었다고 좋았다고 하더라.

사실 둘다 제일 맘에 들어했던건 선곡 ㅇㅇ

둘다 오아시스 좋아하는데 딱! 오아시스 노래가 나오더라고 ㅎㅎ 주인장 선곡이 개념차다... 하고있었지. 알바생의 센스인가?

아, 알바 귀요미였는데

같이간사람이 알바 아니고 버닝하트횽 사모님인줄알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생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 근데 설마 진짜 사모님인거면 ㅈㅅ

암튼 후기 끗.

* 추신

계산할때 알바가 이동네사람이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하길래

아..저.. 그냥... 얼버무렸더니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아~ 인터넷에서 보고 오셨구나^^"

여기서 말하는 인터넷이 디씨인거지? ㅎㅎ

* 추신2

버닝하트횽 갤러같이 생겼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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