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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포장지에 나온 것처럼 끓어서 먹어보니 ...

백수건달(121.176) 2011.10.09 16:24:17
조회 3108 추천 0 댓글 9







<첫번째 사진>

오늘 집에 있어서 심심해서 라면을 끓어 먹었는데..

좀 독특하게 끓어보았다.

신라면의 포장지에 있는 \'조리예\' 처럼 끓이기 ..



1.jpg?type=w2


<두번째 사진>

아래는 라면 이외에 들어가는 재료들.

시계 방향으로 소고기, 부추, 송이버섯, 고추, 가지, 양배추, 당근, 완두콩, 미역, 파, 가운데 계란

11가지 재료로 다양하다 ㅋㅋ

아참, 냄비를 3개나 준비해야 한다.

첫번째 냄비는 계란을 삶을 냄비. 두번째 냄비는 재료 끓일 냄비, 다른 하나는 라면 끓일 냄비

(계란에 식초 안 넣고 그냥 끓인 후, 그 물을 이용해 그대로 라면 재료를 넣어서 끓이면 된다)

재료가 다 준비되면 조심스럽게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끓인 라면에 집어 넣는다.

2.jpg?type=w2




<세번째 사진>


총 조리시간 30분.

만들다가 굶어죽을 기세 !!

잠시 후 드디어 다 만들었따 ㅋㅋㅋ

6.jpg?type=w2


이렇게 라면 끓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배 걸린다. 가스도 3배.. 노력도 3배..설거지할 것도 3배

(주의할 점은 엄마가 있을 때 하면 안 된다는 것 !! 가스비 많이 나간다고 뭐라함 !!)

그러나 맛은 3배가 아니다. 그냥 1.5배 정도? 맛에 비해서 노력이 아깝다.


우선 포장지처럼 재료를 가지런하게 놓기가 무척 힘들다 !!

포장지보면 고추나 파가 아주 잘 놓여져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생고추, 생파를 집어 넣어야 한다 ㅋㅋㅋ

일단 물에 삶은 순간 모양은 변하게 되니까 ㅋㅋ

글구 고기 같은 경우 무게가 있어서 계속 면 안으로 가라 앉는다 -_-

이놈들을 면 위로 올려오게 하려면 젖가락으로 일일이 꺼내야 한다.

완두콩 이 놈도 계속 가라앉는다... ㅋㅋ

포장지의 조리예처럼 하려면 생재료를 이용(?)하거나 경사가 낮은 접시 같은 그릇에 담아야 한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계란을 삶았는데 약간 모양이 망가져있다.

완전히 모양을 갖추고 칼처럼 정확하게 자르기가 힘들다.

아마 계란 3개 삶으면 1개 정도는 그렇게 될 것 같다. 그런데 난 1개만 삶아서 ..


결론은....



그냥 라면 먹어라 !!


귀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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