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서고... 집에 와서 잠 좀 자고 오후2시에 사무실에 가는데..
그 와중에.. 디씨질 좀..ㅎㅎ...

올해 3월 중순경에 먹은겁니다. 그러니깐... 5개월전.. --;;

완도로 내려오신 직장선배님 부부 뵈러 완도까지 여행을 갔을때였습니다.

점심으로 돌솥밥을 맛나게 먹은 사진입니다.



먼저 밥과 같이 비벼먹을 반찬들..
 







그리고 고등어무조림..









아주 크게 부쳐나온 계란말이..ㅎ







반찬들은 많이 나오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맛나게 해서 나왔더군요.








색깔이 고운 돌솥밥입니다.















영양밥과 함께 비빌 양념간장소스..









이렇게 열심히 비벼먹었습니다.









사실, 구수한 돌솥누룽지도 만들어서 먹었는데..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서 깜박.. ^^;;










그리고... 진도 가서 먹은 음식들..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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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진도 가계해수욕장까지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바다가 열리는 기간이라.. 그거 본다고... 갔는데,
너무 늦게 가서 못봤어요.


그래서 저녁을 해결할려고 졸복탕을 잘 끓인다는 굴포식당을 찾아갈려고 했더니
역시 유명식당이라 진작에 재료 떨어지고 가게는 문을 닫은.. ㅠㅠ..

다시 검색질해서 유명한곳을 찾다보니, 기와섬이라는 회정식집이 검색이 되더군요.
아.. 많이 들어본 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네비를 돌려서 가보았어요.

고즈넉한 기와집인데, 남도하면 느껴지는 그 느낌을 고대로 살렸다고나 할까요.ㅎㅎ

너무 늦은 시각이라 조명이 정말 극악이었는데...
사진이... 죄다 떨려 나옴.. 흑.......(배고파서 손 떤 거라고 스스로 위로를....--a)

암튼.. 사진 주르르
















소리와 그림의 고장 진도 다운.....  ㅎㅎ
















이것저것 나오기 시작하네요.









사람수에 맞춰서 나옵니다.
싱싱하고 맛난 전복회.... 정신없이.. 흡입...ㅋ









얼간한 생선도 이렇게 구워서....
근데.. 생선이 뭐였는지.. 잊었음.. --;














아.... 극악의 조명이었어요.. 정말..ㅠㅠ..






















전복 내장을 제대로 넣어서 끓인 죽인데, 아주 조금 맛뵈기식으로 나왔어요.
바닥까지 긁음... ㅋ..















이렇게 한상 차려져 먼저 왔습니다.







그리고. 육전이랑 여러가지 전도 뒤이어 계속 나옵니다.








아.. 회정식인데, 싱싱한 회도 잊으면 안되겠죠? ㅎㅎ















그리고 좀 삭힌 홍어랑 익은지, 돼지고기...  홍어삼합도 빠지면 좀 섭섭..ㅋ..








커다란 피조개도 구워져 나왔습니다.














오토레벨을 했더니.. 사진 색감이..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맛났던 뻘낙지도 빼면 좀 섭섭..ㅎㅎ..







떡갈비도 작게 만들어서 나왔구요.







3월이라 철은 아니지만 씨알 작은 병어소금구이도 나왔네요. ㅎㅎ







여기도 진도홍주를 많이 선전하네요..
서비스로 한잔 주시던데.. 저는.. 차땜에 포기..ㅎㅎ.. ^^







이제.. 밥 시간입니다.
밥반찬이 다시 나오기 시작요..







작은게를 이렇게 볶아서 나오는건... 3~4월 남도에서만 볼수 있는 별미죠..







달래무침...


































맑은 생선탕으로 끓여져 나옵니다.







생선 횟집의 솜씨가 좋으면 지리(맑은탕)를 많이들 선호하죠..







이젠.. 밥도 다 먹어가고... (아.. 너무 잘먹었어요. @.@)







배 뚜드리며.. 나왔습니다. ㅎㅎ.....





선배님 부부가 쏘신거라.... 너무 잘먹어서리..
목포로 돌아오는 길... 진짜 잠이 솔솔 와서 운전하면서 애 좀 먹음..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