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저녁 2끼 연속으로 면식했슴.

 1~2.
 점심으로는 모밀면 삶아서,
 오이 깻잎 체리토마토 블랙포레스트 햄으로 꾸미를 올리고
 딸기쨈+고추장+다진마늘+레몬식초+면쯔유로 비빔장 만들어 비벼먹음.
 차갑게 먹는 비빔소스에 의외로 설탕대신 딸기잼 넣어도 어울린다.

 3.
 요즘 체리가 세일중이라 집어와서 후식으로 냠냠.
 체리는 미국 체리가 확실히 나은 듯 하다.
 요거 한봉지 4.5 불 개념가격.

 4. 
 요즘 내가 동네 일식집 사라다 우동 배낄려고 노력중인데,
 한 70% 완성도 나온듯 해서 저녁으로 해먹음.
 오이초절임 대신 생오이. 사시미 대신 훈제연어.
 조개 사시미류는 없으니 생략.
 
 5.
 냉동 면 삶고

 6. 
 요게 비법의 드레싱 따라 만들어 본건데,
 대충 다시 육수에, 껍질 벗긴 흰참깨 갈은거 등등이 들어감.
 유자향이 은근 나는게 유자꿀이 들어간건지 유자식초가 들어간건지 헤메는중.

 7. 
 야채는 걍 상추를 썼는데,
 로메인 상추를 쓰면 좀 더 아삭하고 시원함.

 8.
 생와사비 듬뿍 올리고,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주면 완성.
 마요네즈 때문에 느끼할 것 같지만, 오히려 산뜻하고 맛있다.

 9~10.
 된장남이니깐 후식으로는 
 스타벅스 아이스크림. 
 얘네꺼중엔 요 자바칩이 그나마 젤 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