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利 in A40]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친구를 만나다...생목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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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탕수 맛이쩡 밤에 집앞에서 우럭잡고, 아침에 바로우럭 탕수ㄱㄱ, 탕수소스만들려고 후르츠칵테일 작은거 샀는데 집가서 열어보니까 후르츠젤리더라..... . 젤리 발라내고 소스만듬ㅋㅋㅋㄲㅋㅋㅋ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반격s

[名利 in A40]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친구를 만나다...생목살

명리 2003.01.18 21:25:16

조회 1079 추천 0 댓글 17

사진 많습니다. ^^; 지금은 초등학교라 하지만 저 다닐 때는 국민학교 였습니다. 왠지 국민학교라고 하면 늙은이 취급당하는거 같아서 애써 초등학교라 하지만 초등학교가 맞는 말이긴 한데 국민학교가 더 정감가는군요. ^^; 천호동 본가 마포xx 고기집입니다. 카톨릭병원 앞에 있습니다. 친구가 하도 자랑을 하길래 갔었는데 정말 강추입니다. 셋이서 생목살 3인분 먹었는데 맛,양 모두 만족했습니다. 전체 세팅... 1인분에 7000원인데 250g입니다. 이만큼 올려놓고 이만큼 더 남았습니다. 호~ 이 쏘스가 처음엔 뭔지 몰랐습니다. 달랑 하나 게장.. ㅡ ㅡ 상큼 샐러드.. 야채들..파가 보이는 군요. 아직 남은 고기들입니다. 양이 꽤 많습니다. 뿌듯~ 시원한 동치미, 김치.. 얇은 무..도대체 이걸 뭐라고 하죠..ㅡ ㅡa 고기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파~ 아까 소스에 넣어서 먹는거죠..파~하~ 준비 끝~ 고기가 익어가고.. 자 드셔요..맛있습니다. 허허 파도 듬뿍~ 쌈도 싸서 ~ 시원한 냉면으로 마무리를 해야죠...아 냉면도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냉면 먹고 모두 후회했습니다.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1차는 아쉬워서..2차로 광진교 입구 사거리에 있는 청사초롱에 갔습니다. 장소 좁은거만 빼면 다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근데 너무 어두워서...사진이 엉망.. 맛있는 집인데 술만 겨우 먹고 안주 냉겼습니다. 새로운 친구가 와서 가볍게 바에서 입가심... 구사가리에 있는 종종가는 bar 입니다. 강냉이.. 친구들이 마신 피나콜라다.. 제가 마신 거...흑맥주가 좋아요.^^ 색이 이뻐서..ON THE ROCKS 가 맞는 말이죠..^^ 여기 어딘지 아시겠어요? ^^ 간만에 오랜 친구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냈죠..토요일 출근의 압박으로 일찍 온게 아쉽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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