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데 왜 도대체 뭐가 프리미엄인거야?
그냥 회사들이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프리미엄\'이라고 붙인거 아냐?????????????

정답은 아니다!!!

끌레도르가 왜 프리미엄인가!?

우선 개념을 잡아보자.

아이스크림에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일반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우선 일반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크류바, 돼지바 이런 아이스크림이다. 어른들이 \'하드\' 라 부르는!

그렇다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롯데의 나뚜루, 그리고 하겐다즈 마지막으로 끌레도르가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빅3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 비싸다.

맞다. 비싸다. 
그렇다면 정말 업체의 상술일까?

프리미엄의 세계에 들어가보니 엄청난 것들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빙그레가 끌레도르를 런칭하려던 이유들 중 하나는 아이스크림이 군것질에서 문화활동으로 변해갔다는 것이다.
 
즉, 삶의 질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에 빙그레는 4년간의 문화, 소비 등등을 고려하면서 준비를 하였다. 그 결과는 타 브랜

드인 하겐다즈, 나뚜루에 비해 브랜드와 이미지는 낮지만, 매출액에서 이겼다. 그 이유로는 인식이 높지만 고가의 가격으

로 사먹는 양이 적으면, 기업의 최종 목표인 이윤추구에는 부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고급 + 대중화를 이끌었다. 아스크림 업계에서 요 몇 년간 성공한 아이스크림은 설레임 말고는 없다고 한다. 현재 끌레

도르가 그 설레임이라는 아이스크림의 명맥을 이으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아이스크림 경쟁사들이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왜 프리미엄인가?

O/R = Over-run = 아이스크림 동결 과정에서 공기가 자연적으로 들어가거나 강제적으로
 
주입하는 공정 및 그 비율을 말한다. 오버런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soft하다. 잘 녹는다.

또한 유지방이 타 아이스크림보다 많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OR이 높을 수록 더 부드럽고 낮으면 스크류바처럼 딱딱한 하

드가 된다. 유지방이 많으면 투게더 처럼 우유맛이 난다. 즉, 끌레도르는 프리미엄이 될 수 있는 조건인 OR이 낮고,

유지방 함량이 높은 아이스크림이다.

또한, 원유를 사용하고 냉장 유크림을 사용한다. 그리고 아몬드, 블루베리가 공장 기계가 막힐 정도로 팍팍! 넣는다.

그리고 CBS를 한다. 그리고 바나나 우유로 유명한 빙그레는 전용 목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원유 수급이 다른 업체에
 
비해 빠르다. 빠르다는 말은? 그만큼 신선하다는 말이다.

CBS란 공정 상 편리하고 기술이 덜 들어가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대신,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 아이스크림 원료들이 열

들 덜 받게 해서 더 맛나는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공법이다. 즉 신선도가 유지된다!



이정도로 신경 쓰는데 단지 돈 받아 내려고 프리미엄이라는 말을 가져다 붙였겠는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