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 오늘도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전 아침부터 이리저리 다닌다고 정신 없었습니다. 할머니 병원 모시다 드리고 친구만나서 \'색즉시공\'을 뒤~늦게 봤네요..   하지원 진재영 둘다 끝내주더군요 ^^;.. 여튼 방금 집에 오자마자 또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보실 곳은 카주라호->사트역 까지입니다. 워낙 거리가 멀어서.. 지프만 8~9시간 탄것 같습니다. 특별한 유적이라던가.. 사람들을 만난 이벤트 없이 하루종일 차속에만 있었던 날이지요.. -_-;; 그래도 압박은 계속 됩니다. ^^; 오늘은 70장정도 되는군요 ^^; 그럼~ 휠에 손올리시고~ 돌려주세요~
이곳은 아침을 먹기위해 들어선 \'레드 방갈로\'입니다. 시멘트 의자에 털을 깔아놓은게 인상적이네요 ^^
아침 메뉴는.. 베지터블 오믈렛... 입니다. 첨엔 오믈렛과 오므라이스를 헷갈려서.. 밥인줄 알고 기다리는데 웬 지단 한장-_-; 나와서 놀란적이..
볶음밥이라는데 .. 뭘 재료삼아서 볶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모기가.. -_-; 라씨에 달라 붙어있네요 우씽..
밥먹고 나오는길에..
밥집 주인양반입니다. 자기 사진을 꼭 찍어달래서 한방 찍어줬습니다. ^^;
어제본 사원을 다시한번.. 들어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담넘어 카메라를 내밀어 찍었습니다. ㅠㅠ
밥먹고 산책하다가 이멜이 공짜인 호텔 발견!.물론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의 인터넷은.. -_-;; 33.6모뎀을.. 5~6대의 pc가 공유!!! 해서 쓰더군요 -_-;;
담..입니다. 흙으로 만들었는지.. 시골냄새 나네요 ^^
질감이 독특.. 비오면 무너질것 같은데.. 잘 버티고 있습니다 ^^
전신주입니다. 이곳은 가로등이 \'형광등\'입니다. 저 어지러운 전선들.. ^^;
이날은 관광지같은거 안보고.. 그냥 마을돌아다녔습니다. 주택가라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별로없고 한적한것이 맘에 들더군요 ^^
어제 그소입니다. 그자리에 그대로 앉아서 졸고 있습니다.
이곳도 분재를 키우더군요 ^^; 바람불면 다 떨어질것 같이 아슬아슬하네요 -_-;
벽 사이에 저 틈이 보이시나요.. ㅠㅠ 이곳 건물은.. 참 안타깝기짝이없습니다.
이곳역시.. 공용우물입니다. 더울때면 가끔 물을 몸에 끼얹기도 하지요.
이곳은 학교입니다. 여자선생님과 잠깐의 토크를 했는데.. \'영어\'쌤이더군요. 틀린 영어하면 혼날까봐 일찍 나왔습니다. ^^;
이곳은 마을을 지나서 좀더 깊숙히 들어오면 나오는 곳인데.. 저 너머에 학교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이거 보면서.. 배스킨라빈스의 치약맛나는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더군요 ^^
지나가던 길에 앵무새랑 놀고있는 녀석 발견..
오.. 앵무새.. 정말.. 신기한 색이더라구요 헤헤.. 제가 촌넘인가요?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가방을 얼렁 싸고 지프타러 가야하거든요..
빨래를 가지고 왔습니다. ^^; 깔끔하네요.
제가 머물던 방입니다. 방에 들어가면 빨래줄부터 걸고 덜마른 빨래부터 말리지요.. 이곳 전기사정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오래동안 불 켜놓고 있으면 관리인양반이 방문 밖에 있는 두꺼비집을 자꾸 내려서.. 충전이 되다말다..하더라구요 우씽.
가방 다 싸구 지프를 탔습니다. 역시 모델은 타타의 스모.. 노면상태 개판인 길을 잘도 달립니다.
이젠 신기하게 느껴지지도 않는 지평선..
도중에 쉬어가려고 들른 휴게소??,의 우물입니다.
그늘밑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다..
이곳은 담을 쌓다가 그만둔 담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건물을 올리던것으로 추측중..
공사용 돌을 나르는 아줌마,.. 이곳은 트럭같은걸 이용하기 어렵기때문에 인력을 이용해서 자재를 나르는데.. 여자들도 남자와 비슷한 강도의 일을 소화하더군요
양때몰이 아저씨
또 아득한 길들이.
길가다 발견한 호수> ,저수지?입니다. 사람들이 빨래와 목욕을 한번에 진행중 ^^;
버스입니다. --; 이런 버스에 40여명이상 타고 있습니다. 우리로 치면 25인승 콤비..정도의 크기입니다.
지프 뒷유리를 통해 찍은 모습
사트나 근처에 온것 같습니다. 길바닥 색이 틀리네요 ^^
오.. 우리의 이름.. \'현다이\'이군요.. 위의 마크가 마힌드라의 마크입니다.  지프만 만드는 회사같더군요
사트나 역에 도착하니 너무 출출하더군요.. 바로 밥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마야 밥집입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밥집이랍니다. 그것도 모르고 \'치킨 쵸우민~ 플리즈~~\'하던 제가 떠오르는군요 -_-;; 민망
치즈,포테이토 라이스..--; 아.. 돈 참 쉽게 벌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감자볶음+치즈 쪼가리+맨밥.. -_-;입니다.
가격이 의심되서 다시 한번 찍어보고./
쵸우면입니다. 역시. .동네마다 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군욧!
아.. 야들야들해보이는 면들~
좀 담아주려면 이쁘게 담아주지~ --; 그래도 양이 많아서 참습니다. ^^; 질보단 양을.. ㅋㅋ
가까이에서 한방~
로띠같네요..
이건.\'샤히 빠니르\'입니다. 치즈덩어리가 들어간 약간 달콤한 맛이 나는 카레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인도음식중에 고민안하고 바로 시키는 메뉴가 이것이지요.. 허나 안파는곳이 많다는..-_-;;
찹시입니다. 과일들이 들어있는것이 매우 신기--; 하더군요
엘레베이터입니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셔터닫고 버튼 누르면 내려가는.. 그런 모습이지요..
이곳도 아이를 낳으면 저런걸 매다는지.. 쩝..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뭔가 싶어서 갔더니.. \'애들은 가라~\'였습니다. 약을 먹으면.. 오래간다는.. 걸 주제로 남자들을 모으고 있더군요
장신구 아저씨.. 장사가 잘 안되던데..
구두 닦는 영감님.. 자신은 구두도 없으면서.. 남의 구두를 닦는구려..ㅠㅠ
물밤까고 있는 아줌마.. 맛은 꼭 찐밤같은데.. 생긴것이 아주 틀린 \'물밤(우리끼리 맘대로 지은 이름)\'것이지요
사트나역의 모습입니다.
우리처럼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철길을 건너는 대범함을 보여줍니다.
사람들..
사트나역.. 그냥 밥한끼만 먹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홍익회 서점>정도로 생각되어집니다. 자동차/컴퓨터/정치/연예에 대한 책들이 꽤 많더군요.
홍익회 매점입니다. 전 미네럴워터와 과자를 한봉지 샀습니다. 찐계란을 사려고 했는데.. 유독 그것만 안보이더군요 -_-
레일위에 조르륵 앉아있습니다. 뭘 기다리는걸까요.,.
단어는 침을 밷지 말란 말같은데.. 그림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무슨뜻일까..
기차시간이 다 되가는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이까지 사진을 찍고나서 카메라를 봉인했습니다. ^^; 다음 목적지는 보드가야.... 사고가 많은 곳이라서 미리미리 몸을 사리며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내일은 보드가야에서의 모습을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드가야에서는 간만에 한국음식을 먹어보게 되지요.. 한국말 잘하는 인도 여자아이도 있구요.. ^^; 여튼 내일도 기대해주세요~ ^^;;;; 오늘따라 유난히 졸립네요... ㅠㅠ 리플확인 못하고 잠드는게 아쉽지만.. 내일을 위해 얼른 자겠습니다. 좋은꿈 꾸세요 ^^;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