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워니] 미국 와이너리 및 이태리 코스 저녁식사 + 추수감사절 식사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2.20 12:41:08
조회 2785 추천 0 댓글 8







오랜만에 업데이트하네요. 
이번에 출장겸 휴가를 2주 넘게 갔다오면서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왔답니다.
 

 


이 모든 만남의 계기는 아내가 독일로 출장을 가면서 부터였으니....
(아내가 호텔 룸서비스 시켜서 먹은 것들인데 소프트 프렛젤이랑 소의 볼살이라네요)
img_10_85_45?1292636558.jpg
img_10_85_41?1292636558.jpg





.... 아 차디찬 라인강의 풍경 .....
img_10_85_15?1292636558.jpg




아내가 이국적인 곳을 갔다온 관계로 추수감사절 휴가는
미국에 있는 또 다른 이국적인 장소로 정하기로 했답니다. 


(논리가 하나도 안 맞는군요.)


결국 정한곳은 미국 서부의 솔뱅 마을.  덴마크 풍이라 이국적이라 할 수 있지요.
img_10_85_36?1292636558.jpg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서부에 최근 도착한 대학 친구
가족도 만나고, 여행도 하고 일석이조 효과를 이룰 수 있었지요.
게다가 추수감사절 바로 후에 미국 서부에서 각종 출장 계획들이
잡혀서 일석삼조 효과 시너지를 갖출 수 있었지요.
(나중에 올릴 추수감사절 2부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우왕좌왕 3개 도시 (LA, 실리콘밸리, 라스베가스), 18일간의 비행기 여정
및 미친 회사 미팅들 스케줄을 잡고 서부 비행기를 탔습니다.   






친구 가족들과 만나 추수감사절에 뭘 할까 생각해 보다가
추수감사절에도 정상영업(?)하는 유니버살 스튜디오로 갔지요.  


 


유니버살 스튜디오 지구본 보다는 분수가 더 재미있는 친구 아들
img_10_85_16?1292636558.jpg



 




유니버살 스튜디오 세트장.  실제로 영화 만드는데 자주 사용되는 곳이지요.
img_10_85_46?1292636558.jpg 






이렇게 하루종일 놀이공원에서 논 다음 전통 중국 식당에 가서
전통적인(?) 미국 추수감사절 요리를 시켰습니다.
img_10_85_2?1292636558.jpg






전통적인 칠면조 요리 (서비스로 나옴)
img_10_85_70?1292636558.jpg






전통적인 새우튀김 요리 (인디언들이 청교도들과 같이 나눠먹었다고 함)
img_10_85_63?1292636558.jpg






해삼 버섯 요리 (조지 워싱턴이 영국군과 싸울 때 즐겨 먹었던 요리)
img_10_85_33?1292636558.jpg






게 등딱지 당면 조개 관자 매콤 국물 요리 (벤자민 프랭클린이 겨울에 즐겨먹었다고 함)
img_10_85_5?1292636558.jpg






무슨 생선 조개 게살 요리 (포카혼타스가 숲속에서 캠프화이어 피울때 후딱 만들어 먹던 것)
img_10_85_72?1292636558.jpg





개구리 다리 고추 소스 요리 (샘 아담스 독립 투사가 맥주랑 즐겨 먹던 안주)
img_10_85_20?1292636558.jpg





그리고 디저트로 먹은 커스터드 뜨끈 달콤 죽 요리 (미 초대 상원 의회 공식 음식이 되었음)
img_10_85_49?1292636558.jpg






(위에 내용들 다 가짜인 것 알고 계실 것이라 믿음)






여하간 하루는 놀이 동산 및 중국 전통 추수감사절 식사를 한 뒤
다음날은 원래 계획이었던 솔뱅 도시로 향했지요.




참새 지워니가 애플 가게를 못 지나가듯, 우리들은 와이너리를 못 지나쳤지요.
img_10_85_50?1292636558.jpg

img_10_85_39?1292636558.jpg





늦가을 열려있는 포도들.  먹어보니 꽤 달콤하더군요.
img_10_85_67?1292636558.jpg


 

슬슬 테이스팅 룸으로 향했습니다.
img_10_85_23?1292636558.jpg






많은 종류의 와인들 중에서 한개를 택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가 저에게 주어져서
심오한 마음으로 테이스팅을 수행했답니다.  기다리는 분들의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와인 5종류의 테이스팅을 5분만에 끝내버리고 한가지 와인을 선택했지요. 푸히.
img_10_85_51?1292636558.jpg







오후 햇살이 비치는 따스한 와이너리 풍경
img_10_85_19?1292636558.jpg






그리고 따스한 햇살 아래 나온 푸짐한 치즈 + 과일 모듬 안주 세트. 하하.
img_10_85_0?1292636558.jpg

 





이 와이너리의 와인들을 몇병 더 사서 저녁 식사 식당으로 가져왔지요.
약간의 비용을 내면 자기가 좋아하는 와인과 같이 식사를 즐길 수 있지요.

img_10_85_3?1292636558.jpg






저녁 식사 식당이 가득 차서 저희 부부들은 식당의 와인 셀러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운치 있고 좋더군요. 여기도 다른 손님들로 바글바글했음.

img_10_85_34?1292636558.jpg





안주, 아니 에페타이저로 먹은 피자 반죽 토마토 어쩌구 요리
img_10_85_69?1292636558.jpg






아이들에게 친숙한 페퍼로니 피자 요리...대신 이태리 전통식으로 얇고 쫄깃하게 구워졌음.
img_10_85_56?1292636558.jpg






파스타 요리 1.  아마 해산물과 버섯들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기억함.
img_10_85_27?1292636558.jpg





파스타 요리 2.  이것은 고기 요리 (미트볼?)이 들어갔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함.
와인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좀 알딸딸.
img_10_85_35?1292636558.jpg





이태리 해산물 범벅, 치오피노 요리.  게살, 새우, 조개, 생선 등등 다 들어간
약간 얼큰(?)한 이태리 해물탕입니다.
img_10_85_44?1292636558.jpg





오징어 속에다가 치즈 및 여러 향료를 넣어 맛나게 만든 요리.
서양식 오징어 순대라고 해야할까요.  하하.
img_10_85_62?1292636558.jpg





그리고 식사용 와인을 마셨다면 디저트 와인은 따로 해야겠지요.


이렇게 오늘의 저녁 식사를 마쳤답니다.  (나중에 호텔에 가서
두 부부들끼리 2차로 와인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음...옆에서
아이들은 씨름하다 졸려서 자버렸음. 하하)
img_10_85_4?1292636558.jpg





그리고 다음날 느즈막히 일어나서 (우리 부부가 좀 늦잠 자느라)
솔뱅 동네 구경을 했지요.
img_10_85_18?1292636558.jpg
img_10_85_7?1292636558.jpg






솔뱅의 유명한 브런치 식당이랍니다.
img_10_85_11?1292636558.jpg






맛있는 에그 베네딕트! 우하하.
img_10_85_28?1292636558.jpg





항암 요소가 많은 블루베리 와플 요리!
생크림도 듬뿍, 시럽도 듬뿍.
img_10_85_68?1292636558.jpg




덴마크풍의 팬케이크 요리랍니다.  미국 팬케이크와는 달리
매우 얇고 쫄깃한 맛을 가지고 있지요.  위에 사과를 곁들여 먹었지요.
img_10_85_32?1292636558.jpg





이렇게 브런치를 즐긴 후에 동네 산책을 했지요.

img_10_85_58?1292636558.jpg


img_10_85_12?1292636558.jpg






옛날풍의 동네
img_10_85_22?1292636558.jpg




 

추수감사절 여행기 1부였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43437 3900원짜리 피자 [24] 장제중(211.187) 11.01.13 4302 0
143436 어제 새벽에 먹은 껍데기 [16] 이호성(61.98) 11.01.13 2168 0
143433 텐더그릴치킨버거셋트. [8] (220.82) 11.01.13 2324 0
143431 다시 만든 떡볶이 [10] acc77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857 0
143430 두꺼운 감자튀김 [6] 시마나선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910 0
143429 [뚱띠]추운날 먹은 야외 삼겹살 구이 [20] 뚱띠(112.158) 11.01.13 4262 0
143427 근데 라면같은거에 물많이넣어먹으라고하잖아 [10] 송승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909 0
143426 이렇게 귤까봐 [12] 콩이무너지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775 0
143424 아점저 순대 [9] 포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848 0
143422 [바람]느즈막히 먹은 점심.. [9] winds4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728 0
143421 훈제계란 쳐묵쳐묵 [8] 볼프간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662 0
143420 인스턴트 야끼우동 [10] catlike(115.86) 11.01.13 1957 0
143417 오늘의 아침 스파게티 [6] 콩이무너지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296 0
143416 저렴한 비지찌개 [14] 홍금보(220.116) 11.01.13 1411 0
143414 키크는 음식+신개념 버거 [13] 이대나온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3545 0
143413 안녕 형들? 내 생일상이야 [16] 가면라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870 0
143411 가난한 자취생의 부유한 아점 [10] 송승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2129 0
143410 내가 이제까지 먹어본 중에 가장 맛없는 김밥 [14] DHA omega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2278 0
143409 자취생의 일주일 간식 거리 ㅋㅋㅋㅋㅋㅋㅋ .jpg [15] ㅇㅇ(175.121) 11.01.13 3510 0
143408 흥흥흥~ 호박죽 빵 식혜 [13] 흥흥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277 0
143407 잇힝 낙지볶음+소면 [14] 아힝홍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806 0
143406 점심뭐먹지.. [6] 포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136 0
143403 직접만든 새우크림스파게티 [8] 마띨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820 0
143401 음식갤 레전드는 누구인가요? [28] 음식종결자(112.159) 11.01.13 3780 0
143400 아침에 먹은 커피랑 베이글'ㅅ' [9] 단팥빵주세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574 0
143398 맛있는 고등어조림. [6] !(58.125) 11.01.13 1301 0
143397 꼴뚜기젓표 떡볶이랑 이름모를 초코음료 [17] 꼴뚜기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2103 0
143393 이거랑 아침밥이랑 존나쳐묵쳐묵하고싶다. [8] ㅇ악몽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963 0
143391 방금먹은 아침 [13] 조헬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834 0
143390 그 언젠가 제주도에서 먹은 흑돼지 [13] (58.87) 11.01.13 2678 0
143388 [..ori..] 민어회 한접시 & 갈치조림 한접시~(스압~) [39]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5944 0
143387 한밤중에 배가고파 냉장고를 열어보니 [17] eee(121.128) 11.01.13 3009 0
143386 핫케익이랑핫케익계란빵 [13] 쵸코솜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922 0
143385 어제먹은치킨.jpg [14] 똥초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3860 0
143383 야식파티 [10] 전열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2755 0
143382 야밤에 팬케익 두장에 깔루아밀크 한잔! [20] 도우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2984 0
143381 [소녀는차캤습니다] 잠 못드는 이 밤 차도남의 술 [11] 소녀는차캤습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878 0
143377 팝콘 싫어하는사람없죠? [15] roku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662 0
143376 그럭저럭 살만한 자취생에 혼자 술 [6] ㅇㅇ(221.138) 11.01.13 1842 0
143375 나의 브렉훠스트 [12] 가면라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843 0
143374 카레와 후식들 [12] 콩이무너지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559 0
143372 붕어빵은 어디부터 먹는게 제일 맛있을까 [20] 화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1660 0
143369 라면 3단 콤보 야식 ㅋㅋㅋ [13] ㅂㅈㄷㄱㅋ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3 4041 0
143368 단거 두가지 [15] catlike(115.86) 11.01.12 1675 0
143367 [라다] 커피+아침식사+우따빰+중국요리와 깜놀한 얘기 [27] 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2 3082 0
143366 인도네시아 발리가서 먹은 정식 (기갤입갤) [8] 조온마난색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2 1869 0
143363 아..프레첼 소금따기 재미지다... [18] 부왘(114.205) 11.01.12 2287 0
143362 기갤 눈팅할때마다 '저거 먹으면 살찌겠네'하는 생각밖에 안든다 [10] ㅂㄷㅅ(61.99) 11.01.12 1597 0
143360 미국 여행하면서 먹은 음식 -시카고 - [14] 월간풀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2 2868 0
143359 [쿨보이] 코엑스 뉴욕프라이즈 (저녁메뉴) [14] 쿨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12 267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