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표 수제비 + 업소용 불닭 ~*

예린이

2010.10.20 12:29:41

조회 3514 추천 0 댓글 16

갑자기.. 뜬금없이!! 수제비가 먹고싶기에 퇴근직전에 와이프에게 요리주문~

수제비가 먹고싶어요 라고 하니 흔쾌히 주문을 받아주시네요..

조리과정 사진좀 찍어달라 했구만.. 자신의 요리에 심취해 사진찍는걸 깜빡했다고 하기에 ㅠ_ㅠ

완성샷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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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다시마+멸치+무+파+등등 이 들어갔다고 하였으나..

부족한 제 머리로 다 기억하기에는 무리 ㅠ_ㅠ

천연재료를 이용한 국물이라기에 한숟갈 해보았는데..

그냥 여기다 반죽만 넣어서 끓이라고 할정도로 맛있었음!!

밑으로는 수제비와 함께 매콤한게 땡기기에..

분명 집 근처에서 홍초불닭을 본거 같기에 집앞을 검색하던중.. 도무지 안보이기에..ㅠ_ㅠ

전화해보니 와라와라로 개명하였다고 함.. 제길..

결국 네이버의 도움으로 알아낸 화랑불닭?에 주문..

함께온 셀프형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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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절반을 덜어서 치즈올려서 전자렌지 돌리기..

와이프가 냉장고에 치즈가 있다는 말에 전혀 의심없이.. 피자치즈일거라 생각했건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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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이렇기..

슬라이스 치즈있다고 말한거였음..

전자렌지를 과소평가하여 2분돌렸더니 치즈가 구워진 상황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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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 한방..

계란찜은 내가 하는것보다 별로였기에 생긴것도 그렇고..

단독샷은 과감히 포기 ㅠ_ㅠ

불닭이 생각보다 맛이 부족하였지만..

수제비가 진심 맛있었기에.. 모두 섭취할수 있었음..

그냥 수제비만 먹었다면 만족감이 더욱 높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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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갤로그 글쓰기를 통한 사진 중간중간에 글씨넣는법을 깨닫!!

지난번엔 분명 사진 올리면 안떴는데.. 아무래도 렉이였던듯 함..-_-

일전에 도움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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