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맛 커피를 즐기며 수다를 좀 떨다보니까 술도 점차 깨어오고..
원래는 밥을 먹고 집으로 후딱가서 목욕재개한 후
마지막 5차전을 열심히 응원하려고 했으나
이미 내 마음은 2차를 향해 가자고 소리치고 있었다.
오늘 쉬는날인 XX형님깨 슬쩍 미끼를 던져 2차를 가게되었다.


나에게 오도리라는 천상의 맛을 알게해준 현대수산







저렇게 손을 잡고 있지 않으면 워낙 팔딱거려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정말 달달한 오도리의 저 맛이란!!!!!!!!





전에는 새우 몸통부분 먹고 머리는 죄다 버렸다.
하지만 이곳에선 죄악이다.
버터에 저렇게 볶아 먹으면...아..사진 편집하는 와중에 역테러당함요.



먹는 중간중간 두산을 응원하다...어느덧 2차 술자리도 막판이 되어서
맥주를 사가지고 형님네 집으로 가서 기분좋은 두산 승리를 맛보며



어느덧 3차로 ㄱㄳ

해물포차..버들골 이야기




메뉴판




기본 콩나물국




아따...손시렵게 얼려진 영롱한 이슬느님




뭐 그냥 기본 꽁치구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으나...아마 모듬해산물 메뉴려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