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닭똥집을 곁들여 쐬주 한잔...

군만두

2010.09.27 15:48:21

조회 2052 추천 0 댓글 5

소,돼지,고래와 더불어 먹을만한 부산물이 많은게 닭,오리 같은 조류인데 요새는 맛난 먹거리의 종류가 다양해서인지 예전처럼
그것들을 먹을 기회가 별로 많지 않네요.
곳곳에 닭튀김집들이 생긴것도 그 이유이기도 하고....
지금이야 전문점이나 포장마차,실비집에서야 간간이 볼수 있는게 닭발,닭똥집이지만 내 국딩때만해도 닭발정도는 분식점앞에서도
팔았습니다.
개인설은 이만 접고 오늘이 우리 지역이 5일장이 서는 날이라 재래시장에 들러 간만에 닭똥집을 사서 집에서 구워먹었습니다.
정작 굽는 수고보다 씻는 수고가 더 들긴 했지만 고소하고 바삭바삭한게 쐬주안주론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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