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근처 라멘집 쿠이도라쿠(食道楽)

스즈나

2010.09.25 03:02:12

조회 4020 추천 0 댓글 10

여름방학쯤 열었던 가게같은데... 지난달에 한번 가봤다가 추석에 용돈받아서 다시 가봤어요 ;ㅁ;

7000~8000원 정도라서 좀 비싼편...

밥이 서비스라서 맛있는걸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ㅠㅠ 제가 폭식가라서...

면추가(1000원)도 해봤는데 다먹고 좀 있으면 면을 새로 갖다주는데, 면에 소금간이 돼있는지 싱겁지 않더라구요;

저는 돈코츠 찻슈라멘(고기고기 하앟하앟), 남친은 미소라멘 먹었어요;

좀 짠거같긴 한데 으악! 짜다! 하는 느낌은 아니고 은근하게 혈압을 높여줄듯한 맛?

사진이 2개씩인건 폰카(디자이어)로 찍은거 리사이징한거랑 색보정한거...

근데 색보정이 하느니만 못한거같네요 ㅠㅠ 그릇색이 지맘대로... ㅠㅠ 포토샵 어려워요;;;

오늘 보니까 직원분들도 여기 라멘 먹는거 봐서는 재탕이나 못먹을거 넣은건 아닌거같아요;

학교 근처에선 짬뽕 먹다가 밥알이 나오거나 우동먹는데 메밀국수면이 밑에 깔려있다던가 한 적이 많아요 ㅠㅠ 제가 뽑기운이 없는건지;;;

오늘 과소비했으니까 내일부턴 학식가야겠어요;

이 가게 들어가면 직원들도 이랏샤이마세~ 하고, 아예 기계가 이랏샤이마세~ 하고 틀어주던데,

정작 일본에 여행 가봤을땐 눈만 마주치면 마치 동대문 남자옷가게분들 호객행위마냥 하이 도~조 그랬던거같아요 = =;;;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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