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후임이 하나 있어요. 한살 어린데 여간 잔망스러운게 아니네요;;;ㅋㅋ
남자인데 왠만한 여직원보다 애교가 더한지경....ㅋ

집에서도 막내라던데 팀에서도 막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
곱창 먹고 싶다길래 곱창을 먹으러 갔어요.



모듬 두개 시키고.. 기본 차림.
저 앞에 청량고추 숭숭- 들어간 소스가 별미예요.
여기에 찍으면 다~~맛있네요.

소스덕후 김소스. 로써 세번 리필;;;;



염통부터 먹고 대창,막창,양,,마구 먹어줘요.
여긴 아주머니가 다 잘라주시고 구워주셔서 얌전히 기다리다 먹기만 하면 되요.



---------------------------------------------------------------------------------------------------

비가 부슬부슬 분무기 마냥 오던날..



뚝배기집 기본 찬이예요.
양념된 불고기ㅋ맛있어서 리필하고 싶지만..ㅠ
점심시간엔 바쁘니까 그냥 참아요.



옛날 순두부.
양념간장으로 간을 해먹어요.
그냥 먹어도 순하고 고소하니..ㅋ



이거슨 곱.창. 순두부!!!
무려 곱창이 들었어요.ㅋㅋ

적당히 매콤하고 칼칼한게 곱창도 적당히 들고 맛있네요.



뚝배기 시키고 1000원인가 추가하면 공기밥을 옛날 도시락으로 바꿔줘요.
계란이랑 김치랑 쉐킷쉐킷-!!



----------------------------------------------------------------------------------------------------

퇴사하신 분이 놀러오신 날.



양철북.
대창 2인분.




착착 잘라서 마늘도 이리저리 굽고
가지런히 정렬.



김치말이 묵국 좀 먹고..
아 이거 맛있어요.

처음엔 그냥 나오는데 그 다음부턴 돈내고 시켜야되요 그래도 꼭 또 추가해서 먹어요.



맛있는 상추,부추 겉절이.
요즘 야채값이 비싸서.. ㅎㄷㄷㄷ;;



양 하나,대창 하나 추가.
정신만큼 흐트러져가는 곱창 정렬;;;



갈비살 추가.
정신줄이 자꾸 흐트러지는 와중에 정렬은 시켜보겠다고;;;;



...정렬 따위 껒..!!!!!!!!!!!!!!!!!!

달달한 양념이 쏙쏙- 잘베어 있네요ㅋ


연휴가 코앞이네요.
원래 추석,설 연휴에 부모님들 시골가시면 삼남매 연휴보내기 게시물 올린곤 했는데
올해부턴 저희집에서 제사를 지내서
저번주부터 식당수준의 반찬만들기와 차례음식 손질이 이어지고 있어요;;;ㅎ

으- 풍성한 한가위 될 듯..!ㅋㅋ
한가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환절기라 감기때메 난리네요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