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래간만에 학교를 가는 날이었음.. ^^
학교끝나고 지에오니, 2시30분... 아아.... 즐거워.. ^^

허나......

곤히 잠자고 계시던 사자의 코털을 건드렷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하고.. T^T

\'먹을걸 만들어왔!!!\'



그래요...
집앞의 일식집 (Momo!@#$)으로 당장 고고슁..... 쩝.....
(여기서 사가도 되는데.... 왜 저보고 만들으라고 하시는건지.......)
전에 여기서 일한적이 있었기에... 생선쪼가리 남는것들은 싼값에 넘겨주시는 사장님...
(그냥... 안된다고 하시는게 더 좋은뎅.. 흑흑.... )


자..... 전에 만들어 놓았던 것이 아직있을라나.. 하고 찾아보니....\'


아직도 남아있던 Sushizu..... 이거 한국말로 뭐라고 하던가요? 초대리?
설탕듬뿍, 소금 약간, Brown Rice Vinegar에다가, 다시마 넣어서.... 만들었던것들이 남아있었음....
이거 밥에다가 넣고 살살 저어준담에 식히고, 생선 (연어와, 참치로 했어요...) 은 약간 길게~ 썰어줍니다.


밥이야뭐.... 약간 모양만 나오게 쥐어주면 되는거구요....
(저기 약간 붙은 팥부분에 신경이 쓰이면 지는겁니당.. ㅋㅋㅋㅋ)



생선부분을 붙여주는검미.... 별로 어려울건 없네요.. ^^;
(손에 묻은 밥풀은 잊어주시길.. T^T)



연어도 이쁜모양으로 잘라주시구요.. ^^



참치꽁다리도 이렇게 잘라보았네요.. ^^ 남는 부분들은 이렇게 활용하는게 낳잖아요..
(라고 쓰고, 솔직히 밥이 떨어졌다고 읽는다.. T^T)

이리저리 만들다보니... 이렇게 나왔답니다. ^^



참... 언제나 봐도... 해산물은 맛있게 보이는듯.. ^^




요렇게 니기리도 올려보고요.. ^^



이쁘게 나왔나요? ^^



요렇게 한접시 급하게 만들었음....

만들때는 좀 귀찮고 하기 싫기는 해도.. 또 만들어 놓으면, 맛있게 먹어주는 그 맛에
집에서 부족한 솜씨로 나마, 만들어 보는것 같아요. ^^

그럼 다들 좋은 하루만 되시길 바라고요. 저는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