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태국음식이 좀 깔끔한듯...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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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머거용~~~ 오랜만에 바디 쳌쳌 작성자 : 김정봉

[낚시꾼] 태국음식이 좀 깔끔한듯... ^^;; - >')))><

낚시꾼

2010.08.31 11:09:02

조회 5477 추천 0 댓글 19

쉬는날 식구들하고 태국식당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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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살때 절친룸메가 태국애였는데 그친구가 첨 델고간 태국식당음식에 감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워낙 잡식성이라 뭐든지 잘먹는 식성도 있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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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 단점은 런치스페셜이 없다는거... 살짝 비싸요.
중국계 식당치고는 뭘믿고 런치메뉴가 없는지 알듯모를듯한 배짱이 있네요.
(태국사람들 들으면 태국은 중국계가 아니라고 쳐맞을듯..)

근데 맛은 꽤 있어요.
요건 닭고기가 들어간 야채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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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맛은 시큼.. 한데 입안에 들어가면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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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구성도 꽤 양호.

RED CURRY 라는 음식. 붉은색의 커리입니다.
미국이니까 그냥 편하게 RED CURRY라고 이름을 붙였겠지만
태국에서는 정식이름이 있겠지요.
(아마 들어도 10초후면 기억이 안남는 환타스틱한 발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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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베이스의 스프인데 매콤하면서 살짝 뒷맛이 달달합니다.

저는 카레 = 밥하고 먹는거. 커리 = 난하고 먹는거... 라는 저 나름대로의 공식이 있었는데
태국커리는 밥하고 먹으니 공식이 좀 꼬이네요.

이건 넓적한 면위에 걸쭉한 간고기소스가 올라가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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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볶음밥 !!

보슬보슬 안남미볶음밥에 튼실한 새우가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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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종지에 쫍쪼름한 소스가 있는데 무지맵지요.
태국고추도 만만치 않지요. 우리나라 땡초의 10배는 매운듯...

이건 우리나라의 김치개념..? 혹은 단무지개념으로 먹는듯한데
시원한 오이향에 밑의 맑은소스는 새콤달콤하고 채썬양파, 고수등이 들었있어요.
한마디로 상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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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중국음식에 비해서 덜 느끼하고 깔끔한것 같네요. ^^;;

< 부록 >

애들하고 셋이서 볼링장에 갔어요. ^^

볼링장가는길에 도서관에 들려서 빌려온 DVD를 반납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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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이: 안녕... 카우보이...
사월이: 안녕... 뽀뇨...

우연하게 둘다 80점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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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114점... (나 대학때 볼링부였는데... ㅠㅠ)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있어요. ^^
바로가기 ☞ [섬마을쌍둥이네] 볼링장에 놀러갔어요~... ^^;; - >\')))><

좋은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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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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