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날 신나게 달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근시일내에 꼭 한번 방문하리라는 욕구가 결국 24시간 이내 재방문을 하게 만들었네요.
마침 고려시대 유물인 300d를 갖고 나온 날이라 간만에 SLR로 찍어봤습니다.



1차로 고기를 쳐묵쳐묵 하다가 2차로 마리모를 재방문하려 했으나...
웨이팅이 있네요. -ㅅ-



이럴때는 순순히 기다려도 좋지만.. 바로 앞에 있는 술집에서 달리며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긔



평범했던 오뎅탕이랑



제가 좋아하는 다다끼.
사케랑 같이 해서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더군요.

이집에서는 20여분 만에 다 처리하고 바로 마리모로 이동. \'-\'



본격적으로 달릴거니까 큰거 시켜야져



사케를 시키면 잔을 고를 수 있네요.



사실 어제는 모찌리 도후도 다시 맛볼겸, 바사시미(말고기)도 시도해볼겸 해서 갔으나..
모찌리 도후는 오링, 바사시미는 당분간 맛보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사시미 우니무침(사시미에 성게알을 쉐킷쉐킷 한거) 주문



그래도 여전히 맛있는 명란 오믈렛



꼬치 맛도 나쁘지 않더군요.

이틀 연짱으로 갔으니 당분간은 휴식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말사시미 들어왔다는 소식이 들어오면 그때 다시 공략을 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채찍 많이 맞은 부위를 먹어보고 싶습니다.